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안녕하세요.. 일단 저희는 한국남자 일본여자 부부고 3살 아이가 있습니다
어린이집이 일주일 휴원 한김에 대구에 계시는 부모님께 아내와 아이를 데리고 내려가서 드랍(자차 방문), 둘만 일주일간 지낼 예정이고
저는 다시 올라와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혼자있어서 좋겠네~ 프리덤~~ 이런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니고..ㅠ)
차를 다시 가져 올라가고, 다시 내려오기는 너무 피곤해서 놔두고 KTX로 이동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어머니가 제차를 보시고 내부가 너무 더럽다고 판단, 아내에게 차안을 치우라고 이야기를 했고
아내는 자기가 청소부냐고 왜 남편차를 자기가 청소해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흥분해서 저에게 전화를 하네요. 그걸 또 어머니가 들었고
아내의 빡침 요소
1) 남편이 차 청소를 안하고 더렵혀 놨는데 내가 왜 어머니께 불평을 들어야 되나
2) 남편차는 남편이 청소를 해야지(아내차가 따로 있진 않습니다) 왜 내가 청소를 해야 되나, 애도 봐야 되는데
어머니의 빡침 요소
1) 아니 가족찬데 누구한테 말하고, 누구가 청소를 하든 뭔 상관이냐
2) 아니 내가 말했다고 그걸또 쪼르르 신랑에게 바로 불평을 말하냐(근데 들어보니 어머니에게도 내가 왜 청소해야되냐고 했다네요)
뭐.. 사실 이것만으로 아내가 흥분했다고 하기에는 그 전부터 어느정도 쌓여 있었던게 아닌가 합니다
(한국인 형수와의 비교, 붙임성 부족에 대한 불만 토론, 시댁 가사 노동< 남편인 제가 안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일단 시댁은 타인의 집인데 자기가 왜 가사에 동참을 해야하냐.. 물론 불만은 저에게만 말하고 다 돕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여기서 중재를 해야 하는 입장이라.. 가족차!VS남편차! 의 의견을 다 이해야 하는데
문화의 차이로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인가.. 개인의 성격 차이인가.. 어디까지 이해해야 하는가.. 잘 모르겠네요
답이라는건 없고, 평생을 살아갈 아내를 더 존중하는게 맞다고 생각 하지만, 너무 답답하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결혼생활 게시판 이용 및 수위에 대한 논의입니다. | ||||||||||
14764 | 남편이 미역국이 맛있다고 했다 [40] | 봄봄달 | 24/05/02 22:41 | 1503 | 11 | |||||
14763 | 남편 이갈이 때문에 각방쓰는중인데 [1] | 비키라삼수다 | 24/04/26 15:52 | 2784 | 1 | |||||
14762 | 아내의 외도 어떻게 해야할까 [12] | 바르샤갓메 | 24/04/20 16:08 | 4654 | 2 | |||||
14761 | 손 경 애 사 모 곡 | 후니는 | 24/04/19 00:20 | 3619 | 3 | |||||
14760 | 어제 제 생일이었는데요 [51] | 오유야미안해 | 24/04/18 07:13 | 4139 | 13 | |||||
14759 | 결혼한지 한달된 신혼인데 사이가 너무 안좋습니다 [3] | luqshyydsuj | 24/04/17 09:07 | 4736 | 2 | |||||
14757 | 심각한 결혼들 | visualwhit | 24/04/12 19:33 | 5282 | 0/12 | |||||
14756 | 매번 꼽을 주는 배우자 [8] | 솔로는아님 | 24/04/10 03:02 | 5772 | 2 | |||||
14755 | 혹시 부부싸움하실때 브금 틀어놓고 싸우는분 있어요?? [12] | 할배궁디Lv3 | 24/03/26 20:13 | 7849 | 5 | |||||
14751 | 도시락 싸줬어요 [10] | 56565 | 24/03/15 22:51 | 9220 | 15 | |||||
14750 | 스드메의 돈단속 [5] | eyess | 24/03/14 17:15 | 9632 | 4 | |||||
14748 | 유부녀 유부남 여러분 꽁냥꽁냥 놀이 어떠신가요? [8] | 할배궁디Lv3 | 24/03/13 22:30 | 9235 | 2 | |||||
14746 | 너에게 첫 차를 선물하며.... [12] | 오유야미안해 | 24/03/09 17:11 | 9891 | 16 | |||||
14743 | 동거인 내조해줬어요 [4] | 56565 | 24/03/02 22:15 | 11214 | 17 | |||||
14742 | 와이프 두번째 때렸습니다 [34] | 귀살천 | 24/03/02 00:09 | 12410 | 11 | |||||
14741 | 헉헉 유부녀분들 분위기 좋은 음악 나올때 남편이 스르르 껴안으면!!! [12] | 할배궁디Lv2 | 24/02/29 18:41 | 10835 | 5 | |||||
14739 | 유부남분들 부인분 삐졌을때 풀어주기 귀찮을때 어캐하십니까? [20] | 할배궁디Lv2 | 24/02/17 18:08 | 13541 | 5 | |||||
14738 | 결혼의 비밀 [6] | 스카라라 | 24/02/16 22:40 | 13867 | 12 | |||||
14737 | 노숙중입니다...' [3] | 김승주 | 24/02/16 19:04 | 12936 | 0 | |||||
14736 | 부디ㅠㅠ [1] | jkat123 | 24/02/15 21:31 | 12674 | 0 | |||||
14735 | 힘드네요 [10] | 이장조학수 | 24/02/14 23:32 | 13356 | 4 | |||||
14733 | 명절 기간에 [4] | 쿠키쿠 | 24/02/12 01:12 | 13711 | 5 | |||||
14732 | 아주버님의 청첩장 [146] | 테라야 | 24/02/12 00:26 | 15090 | 11 | |||||
14730 | 명절때만이라도 교회가야지 안가면 이혼 [7] | 모르게찌 | 24/02/06 01:15 | 15419 | 6 | |||||
14728 | 누가 더 잘못했는 지 봐주실 수 있을까요 [11] | 진라면 | 24/02/04 21:41 | 14925 | 3 | |||||
14726 | 명절때 처가집에 이거 사가면 어떨까요?... [5] | 보리리12 | 24/01/30 10:47 | 16420 | 0/5 | |||||
14724 | 혼인신고 한지 10년된 "무능력한 남자" 이야기 [33] | Zzz_ZZzz | 24/01/30 02:13 | 16724 | 21 | |||||
14723 | 유부남부들 부인분한테 춥다고 안아달라고 해보세요 [13] | 할배궁디Lv1 | 24/01/28 18:48 | 16417 | 5 | |||||
14721 | 아빠의 주말아침 [3] | 유두소년야톰 | 24/01/26 13:44 | 16600 | 8 | |||||
14718 | 임신중인데 관계 못한지 벌써 한달째네요~ | 땡오 | 24/01/22 22:30 | 18105 | 5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