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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wedlock_13964
    작성자 : 행복이야기_
    추천 : 2
    조회수 : 2799
    IP : 121.172.***.241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21/03/03 20:25:32
    http://todayhumor.com/?wedlock_13964 모바일
    남편 나무~
    옵션
    • 펌글
    <p> <a target="_blank" href="http://happystory.storyshare.co.kr" target="_blank"><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103/161477071476d4bb60b4164afa97b496c6ef6b8801__mn783598__w512__h512__f38729__Ym202103.jpg" alt="판사용2.jpg" style="width:512px;height:512px;" filesize="38729"></a> </p> <p> <b> </b> </p> <p> <b><span style="font-size:14px;">♥ 남편 나무 ♥</span></b>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4px;">어느 날 남편이라는 나무가 내 옆에 생겼습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바람도 막아주고, 그늘도 만들어주니</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언제나 함께하고 싶고 사랑스러웠습니다.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4px;">그런데 언젠가부터 그 나무가 싫어지기 시작했습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왜냐하면 그 나무 때문에 시야가 가리고</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항상 내가 돌봐줘야 하기 때문에,</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할 때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4px;">비록 내가 사랑하는 나무이기는 했지만,</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어느 날부터인가 그런 나무가 싫어지기 시작했습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때로는 귀찮고 때로는 불편하게 함으로</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날 힘들게 하는 나무가 밉기까지 했습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그래서 괜한 짜증과 심술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4px;">그러더니 어느 날부터 나무는 시들기 시작했고,</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죽어가기 시작했습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그러던 중 심한 태풍과 함께 찾아온 거센 비바람에</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나무는 그만 쓰러지고 말았습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그럴 때 나는 그저 바라만 보았습니다.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4px;">그 다음날 뜨거운 태양 아래서,</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나무가 없어도 충분히 살 수 있다고 여겼던</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나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기까지는</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4px;">그때서야 나는 깨달았습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내가 사랑을 주지않으니 쓰러져버린 나무가</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나에겐 얼마나 소중한 지를,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4px;">내가 남편나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이에</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나무는 나에게 너무나 소중한 그늘이 되었었다는 것을...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4px;">이미 늦은 감이 있지만,</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이제는 쓰러진 나무를 일으켜</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다시금 사랑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4px;">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나 필요한 존재임을</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4px;">남편나무님!</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죄송합니다. </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그리고 사랑합니다....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4px;">여러분들의 남편나무는 혹시 잎이 마르거나</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조금씩 시들진 않는지요?</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남편이란 나무는 사랑이란</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거름을 먹고 산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4px;">- 여성시대 -</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span> </p> <p> <br></p> <p> <b><span style="font-size:14px;">★ 행복이야기 좋은글,명언 더알아보기 ★</span></b> </p> <p> <b><br></b> </p> <p> <b><span style="font-size:14px;">▣ </span><a target="_blank" href="http://bit.ly/2KAyxEZ"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14px;">사랑을 지켜주는 마음</span></a></b> </p> <p> <b><br></b> </p> <p> <b><span style="font-size:14px;">▣ </span><a target="_blank" href="http://bit.ly/2KzMbrM"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14px;">아름다운 인생</span></a></b> </p> <p> <b><br></b> </p> <p> <b><span style="font-size:14px;">▣ </span><a target="_blank" href="http://bit.ly/2ZM1GAC"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14px;">당분간은 오직 나만을 위해</span></a></b> </p> <p> <b><br></b> </p> <p> <b><span style="font-size:14px;">▣ </span><a target="_blank" href="http://bit.ly/2KBuSqa"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14px;">몸은 마음을 안다</span></a></b> </p> <p> <b><br></b> </p> <p> <b><span style="font-size:14px;">▣ </span><a target="_blank" href="http://bit.ly/2ZQVqHT"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14px;">천생연분</span></a></b> </p> <p> </p> <p> </p> <p> </p> <p> </p> <p> </p> <p> </p>
    출처 http://happystory.storysh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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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3/03 23:07:27  222.98.***.89  나쁜글  688208
    [2] 2021/03/04 17:39:27  172.68.***.71  하바나김사장  153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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