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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낡은운동화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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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wedlock_12725
    작성자 : 낡은운동화
    추천 : 31
    조회수 : 4940
    IP : 182.210.***.177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8/11/28 01:02:13
    http://todayhumor.com/?wedlock_12725 모바일
    예전 궁합최악이라 글적었던 사람이에요(글 두서없고 겁네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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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잔 거하게먹고 글씁니다.맞춤법,두서없음등등 없어도 이해부탁드려요..전에글보심 아실꺼에요..점집서 팔자드럽고 남자잡아먹을 ㄴ이랬어요..


    착한 남자만나 행복하게 결혼생활 잘하고 살고 아들하나 낳았어요.지금 결혼 14년차..15년찬가?;; 헷갈림..
    암튼 남편 잡아먹는 사주 타고난 여편네라 시댁쪽반대 무릎쓰고 
    시댁과 연끊고살다 시아버지 교통사고 크게 당하시고 다시 연락하며 무탈하게 잘살고 있었답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5녀2남집에 태어나 연대교수집안이지만 자존심만 오지게 세고 재산은 하나도 없는옹고집 집안막내 아주 가난하게 자라고 남편은 외동으로 풍족하게자라 집안적으로도 차이가 많지만 솔직히 결혼생활에 문제는 하나도 없는데요.
    아이를 어렵게 가지고(제가 자궁이 약해서 아이를 많이 잃었습니다)
    울아들을 낳은후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아들이 태어나기전 가진아이는 뱃속에서 5개월정도 잘크다가 산부인과갔더니(한달에 한번씩 잘크는지 산부인과에 간답니다) 
    애가 죽었대요.숨을 안쉰대요..

    그래서 5개월키운아이를 그냥 잃었답니다.죽은아이를 수술할수없어서 낳았는데 얼굴도 볼수없었죠..
    그다음 가진게 지금 울아들인데요.지금 초1이에요^^
    낳기전까지 뱃속에서 죽을까봐 얼마나 불안했는지 몰라요.
    태동도 거의 없는 아이라서 일주일에 세네번 병원가서 살아있는지 확인하고..
    결국 수술로 낳았는데 태어나고 전신아토피로 그때 남편직장때문에 지방시골서 살았는데 이유식시작하고 애가 피부가 껍질벗겨지듯 벗겨지고..밤새 긁고 ㅜㅜ
    애 피부가 정상피부가 없었어요..바르는 스테로이드를 넘어서서 먹는 스테로이드..스테로이드 주사까지 맞았으니..얼마나 심각했는지몰라요.그때만 생각하믄 눈물나요..

    6개월지나 계란노른자이유식했는데 호흡곤란와서 119부르고..
    계란껍질만 만져도 전신 모기물린듯 두드러기나고..
    콩알러지,계란알러지,우유알러지..그야말로..음식알러지는 다 가진아이라서..집에서 계란은 가족 모두 먹지않고 밥이랑 소금간한 미역국만 먹고 살았어요..두돌될동안..

    그러다보니 발달에 신경을 못썼늣지..애가 말이 느리더라구요..
    그래도 엄마.아빠.물 이세가지 말 하는거에 벙어리는 아니구나..점점 음식알러지는 나아지니 다행이다 생각하며 애키웠어요.바보죠..

    제가 참 멍청한 엄마라 느끼는게..아이가 말이 느리면 요즘 엄마들은 언어치료라던가 병원검사받으시던데..전아이 아토피만 걱정하느라..그걸 신경 못썼어요..
    아이 무발화 엄마,아빠,물빼고 아무말도 못하다가 4살후반때 갑자기 문장으로 어눌하게 갑자기이야기했는데
    어른들이나 주변서 다들 늦게 말하는애도 있다고 그리고 이야기하믄 엄청잘한다하는데 울아인 아닌거에요..문장으로 이야기해도 알아들을수없고..자기만의 세계가 강한..그런아이였어요.그래도 자폐이런건 아니고 상호작용은 좋았거든요.
    그래도 기다렸어요.스트레스받으믄 아토피오르는애니까..

    8살이 된지금..
    너무너무 느린 울 아들..느려도 기다리면 다 하니까..기다렸는데
    학교들어가니 선생님들이 못기다려주시더라구요..물론 한글다땟구 구구단도 외고..기본적인건 다떼고 갔어요.대신 부끄럼 많아서 발표잘못하고 말이 좀 느려요..
    얼마전 4개월가량을 기다려 지능검사를 받았답니다..
    대학병원서 받는 웩슬러지능검사..
    저는 이런게 있다는것도 첨 알았어요.
    한국인의 평균지능은 100
    그리고 우리가 학교다닐때 받은 지능검사는 이 지능검사에서 30정도 ㅂ빼야되는거래요.정확한검사가 아니라고..
    전 학교다닐때 120정도 나왔는데..제 지능은 그럼 90인걸까요 ㅜㅜ
    ㅋㅋ;;;

    암튼 아이가 거짓말도 못하고 말도 느리고 레고같은건 기똥차게잘하고 애들한테 치이고해서..대학병원에서 웩슬러4라는 지능검사를 받았답니다.요즘 아이들 어쩜 말을 그리 잘하는지요 ㅜㅜ 울아인 자기 물건 빌려주고 담날 친구가 너한테 빌린거 아니고 주은거라 이럼 울기만하거든요..그래서 담임샘이 지능의심된다고 검사받아보라시드라구요..
    사실 지적3급정도 예상하고 갔어요.언어가 안되면 지능도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전 멍청하게 이것도 첨 알았어요..아니..모른척하고 있었는지도 몰라요..

    제 직업이 요리및 음식수업하는 직업인데 지적인아이들 수업도 꽤했거든요..지적장애인아이들이랑..
    울아이랑 비슷한점이 많았어요..추론.이해력이 떨어지거든요..
    엄마로서 인정하고싶지않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병원에 검사하러간거죠..

    아무튼 4개월가량 기다려 대학병원 웩슬러4라는 걸 받았는데
    지능102
    정상나왔어요.
    웩슬러에서 언어성.동작성지능이 있는데 저희아이는 동작성지능은 높고 언어성지능은 낮은 그런아이라 의울증이 100프로올수있는 아이라 꼭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하네요.

    동작성지능은 선천적인거고 언어성지능은 후천적인 지능인데
    선천적인지능은 높은데 후천적으로 못높여줘서 아이가 발휘도 못하고
    지능도 언어로 다 깍아먹었다고..

    아토피때문에 그것만 신경쓰느라 아이에대해 언어에대해 너무 신경 못써준것같아 죄책감이 장난이 아니네요..
    다행히 정상 아이큐는 나왔지만..머리속에 든걸 입으로 말하지못한다니 아이는 얼마나 답답할까요..ㅠㅠ

    정말 아이 키우는게 쉽지가 않아요..
    그리고 언어치료비..놀이치료비1회에 40분에 6만원..
    아동발달센터다니며 느끼는거지만.
    지적장애,또는 자폐장애아이들에 대한 이해도가 더 커진것같아요.

    오늘 넘 속이 상해서 거하기ㅣ 한잔먹고 오유에 글쓰네요.주절주절..
    낼은 힘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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