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wedlock&no=11808&s_no=11808&kind=search&search_table_name=wedlock&page=1&keyfield=name&keyword=acidk"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wedlock&no=11808&s_no=11808&kind=search&search_table_name=wedlock&page=1&keyfield=name&keyword=acidk</a></div> <div> </div> <div>예전글 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위에 글을 쓸때까지만 해도 자녀들을 위해서 참으면.....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 하고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물론 와이프가 이 글을 본다면 자기 입장에서 힘든점, 제가 싫었던 점에 대해서 말하겠죠.</div> <div> </div> <div>지금은 서로 분노, 배신감이 가득차있는 상태라서 대화가 힘듭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얼마전에 만나서 와이프의 생각을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자신은 일단 협의이혼을 진행하고 싶다고 하네요. 협의이혼 조건은 지금 살고 있는집 별거 중인 아파트의 전세보증금과 양육비 매월 220만원 입니다.</div> <div> </div> <div>협의이혼 후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나중에라도 생각이 정리되면 그 때 합치자고 하네요.</div> <div> </div> <div>그래서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재산이나 이혼진행 사유를 봤을때 합리적이지 못하다고.....</div> <div> </div> <div>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저도 제가 살 길을 찾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div> <div> </div> <div>과거 면담했던 변호사와 상담하여 지금은 거의 이혼소송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div> <div> </div> <div>와이프에게 양육권은 넘기고 싶구요... 물론 와이프가 애들 키우기 싫다면 제가 키울자신은 있지만, 아직까지는 애들이 엄마랑 있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div> <div> </div> <div>애들도 1달에 두번씩, 그리고 명절때마다 만나는 조건으로 진행할려고 해요.</div> <div> </div> <div>다른누구 자녀들보다 훌륭하게 잘 키울 자신이 있었는데 부모들 문제때문에 딸 2명한테 상처를 주게된거 같아서 정말 미안한 마음입니다.</div> <div> </div> <div>아버지로써 자녀들에서 평생 씻을수 없는 죄를 지게 된거 같네요.</div> <div> </div> <div>와이프와는 이제 남남이 되겠지만, 진심으로 앞으로 잘 지내길 바랍니다.</div> <div> </div> <div>딸들아... 정말 미안하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