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 지나가면서 저거 맘에든다고 말했다고 "아! 우리 부인이 저걸 <div><br></div> <div>원하는 구나! 나중에 선물해줄 리스트에 올려둬야지!" 이렇게 아는</div> <div><br></div> <div>남자 정말 몇 없습니다. 원하는 것은 확실하게 말해주는게 가정의 </div> <div><br></div> <div>평화를 지키는 지름길입니다. 어설픈 깜짝선물을 받아 아내는 아내대로</div> <div><br></div> <div>원치 않는 선물을 받아 찜찜하고 남편은 남편대로 기껏 선물을 해줬는데</div> <div><br></div> <div>그다지 기뻐하지 않는걸 보고 섭섭해하는 경우 많이 보기도 하고 경험하기도</div> <div><br></div> <div>했습니다. 화가 났을때도 내가 뭐에 화났는지도 모르는 남편의 모습에 더 화내지</div> <div><br></div> <div>마시고 이러이러한 점에 화가 난다고 똑바로 말 안해주시면 알 수가 없습니다. </div> <div><br></div> <div>"내가 진짜 왜 화난지 몰라?"라는 말을 듣는 대부분의 남편은 머리속으로 </div> <div><br></div> <div>"?????"이러다가 결국 그냥 무조건 미안하다고 말을 하고 그 말을 들은 아내는</div> <div><br></div> <div>저거 진심으로 사과하는게 아니라 모면할려고 말하는구나 딱보고 알아서 더 화가나는</div> <div><br></div> <div>무한 루프 빠져들기도 하구요. 결국 그런 점들이 쌓이고 쌓여 나중에 정말 큰 싸움으로</div> <div><br></div> <div>발전되기도 하니 건전한 부부 관계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상대방에게 무조건 이해를</div> <div><br></div> <div>바라지 말고 확실하게 원하는 바를 말하고 그 말을 경청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한걸</div> <div><br></div> <div>뼈저리게 느꼈었습니다. </div> <div><br></div> <div>글이 길어졌지만 결국 말하고 싶은 바를 3줄로 요약하면</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내분들 원하는 바를 확실히 말해주셨으면 좋겠다.</div> <div><br></div> <div>남편들도 그런 대화는 진지하게 경청했으면 좋겠다.</div> <div><br></div> <div>다들 행복하게 잘 살면 좋겠다네요.</div>
출처
처녀 총각 시절 "내가 정말 왜 그러는지 몰라"와 뭐 먹을래 물어봤을때 "아무거나"가 제일 두려웠던 사람의 머릿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