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한마디로 망입니다.</div> <div><br></div> <div>비정상 회담의 매력이라면 낯선 외국인이 신기하게도 한국말을 잘하네? 게다가 유머 감각도 있고?</div> <div>이런 신선한 이미지와 출연자들의 나라에 대한 호감에서 시작하는 것인데...</div> <div><br></div> <div>어제 방송</div> <div><br></div> <div>1) 새로운 출연진들은 별로 신선하지 않음. </div> <div> 오히려 이전 멤버들보다 노련한...정도를 지나쳐버린 인물들로 섭외를 한 모양이군요. </div> <div> </div> <div>2) 국수주의 향연</div> <div> 어제 방송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국수주의자는 장위안 하나면 족했거든요.</div> <div> 새로운 출연진들은 포함해서 서로의 나라를 비방할 수 있는 근거나 능력을 충분히 갖고 있고</div> <div> 자국에 대한 비평은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니 아주 열.띤.회담이 되겠습니다. </div> <div> 지들 잘났다고 싸우는거 보려고 이 방송 보는거 아닌데..</div> <div><br></div> <div>3) 공격적인 태도</div> <div> 이전에는 기본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선의에서 출발하는 토론이어서 보기 좋았는데(알맹이는 없을지라도..)</div> <div> 어제 멤버들은 콜로세움에 들여놓은 검투사들 칼을 들고 나타났더군요. 예능이 다큐가 되는 순간.</div> <div><br></div> <div>새로운 일본 출연자는 뭐...나이도 어리고 생각도 부족한 편이라 이 난장판에 끼어들지도 못하니 </div> <div>어느 순간 도태될지도 모르겠네요. </div> <div><br></div> <div>게다가 어제 주제는 "한국이 살만한 나라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내'가 비정상인가" 라는 문제였는데 </div> <div>다들 상대방 나라 헐뜯고 자기 나라 방어하느라 한국에 대한 이야기는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뭐... 종편에서 그런 토론 자체가 이루어 질 수 없을거라는것도 알고는 있지만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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