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맷·스튜디오·자막까지 유사…시청률은 '아이돌룸' 앞서 <div><br></div> <div>하루 차이로 방송되는 두 아이돌 가수 초대 프로그램의 유사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br><br>해당 프로그램은 MBC에브리원의 '주간아이돌'과 JTBC '아이돌룸'이다.<br><br>2011년 7월부터 방송된 MBC에브리원의 '주간아이돌'은 아이돌이 주인공이 되는 몇 안 되는 프로그램이다. </div> <div><br></div> <div>신인 아이돌에게는 얼굴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는 호평을 받아왔다.</div> <div>-- 중략 --</div> <div><br></div> <div>그러나 MBC에브리원은 지난 4월 '주간아이돌' 시즌 2를 선보이며 진행자를 개그맨 유세윤, 방송인 이상민, </div> <div>개그우먼 김신영으로 바꿨다.</div> <div><br></div> <div>-- 중략 --</div> <div><br></div> <div>'아이돌룸'은 진행자뿐만 아니라 포맷도 '주간아이돌'과 매우 유사하다.<br><br>매회 새로운 아이돌이 출연하는 기본 포맷은 물론이고, 다른 장식이나 소품이 없는 단색의 스튜디오, 줄임말로 </div> <div>표현하는 자막 형태까지 비슷하다.<br><br> '주간아이돌'에서 '도니코니'였던 정형돈과 데프콘의 별명도 '아이돌룸'에서 발음이 유사한 '돈희콘희'로 표현되고 있다.<br><br>게다가 '아이돌룸'은 편성 시간까지 변경하며 경쟁에 불을 지폈다.<br><br>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되던 것을 지난 3일부터는 화요일 저녁 6시 30분에 선보이고 있다. </div> <div><br></div> <div>-- 중략 --</div> <div><br></div> <div>우선 시청률에서는 '아이돌룸'이 앞서가고 있다.<br><br>지난 3일 방송된 '아이돌룸' 시청률은 0.784% (유료가구), 지난 4일 방송된 '주간아이돌' 시청률은 0.2%를 기록했다. <br><br>두 프로그램의 유사성에 시청자들도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다. 인터넷상에는 정형돈과 데프콘의 하차 배경에 온갖 추측이 </div> <div>나돌았다. 제작진이 두 MC의 하차를 종용했다는 말까지 나왔다. <br><br>이 같은 추측에 대해 각 방송사는 말을 아끼고 있다. <br><br>MBC에브리원 관계자는 공식적으로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br><br>다만 MBC에브리원은 '주간아이돌'과 '아이돌룸'의 콘텐츠 기획 유사성은 차치하고서라도 동일한 MC까지 기용했다는 </div> <div>점을 황당해 하고 있다.<br><br>아울러 두 MC의 하차 과정이 방송사 '갑질'로 오해되는 것에 대해 속앓이를 하는 모양새다.<br><br>JTBC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이 외주 제작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10196091" target="_blank"><font color="#0000ff">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10196091</font></a> </div> <div><br></div> <div>애브리원은 지들이 기존 제작진 일방적으로 쫓아내놓고 기존 제작진과 MC가 타사에서 비슷한 프로그램 만들었는데</div> <div>시청률 3배 넘으니까 배아픈가 봅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