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씨 영수증이 오유에서 핫하길래
캡쳐본 베스트 가고 그래서 VOD로 4화나온거까지 다 봤습니다.
일부 캡쳐본만 가지고 놀부나 스쿠르지 같은 사람 같다
너무 아끼기만 하는사람은 싫다 등 댓글 의견도 봤었는데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니더군요
캡쳐본은 무조건 사지마 사지마 사지마! 부분만 나와서 그렇지
전체 내용보면 절대 그런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1화 돈을 모으기 위해 시댁에 얹혀 사는 신혼부부
돈을 모으고 아끼기위해 불편하더라도 시댁과 같은 건물에 사는 선택은 잘했다.
그리고 아내가 그만큼 노력하고 있는거니 남편이 잘해줘야 한다.
그리고 여성분이 임신을 했는데
임신한 기쁜마음에 인형, 임부복사고 그런걸로 스튜핏을 외치지 않더군요.
다만 임신은 10개월로 길고, 나중에 만삭일때 그때 임부복이 필요한건데 사는시기가 좀 이른거 같다 정도.
2화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는 30대 여성분
이분 사연 캡쳐가 오유 베스트에 갔던분인데요
다이어트환약주문하고 새벽에 20시간만에 족발시키신분이요 ㅋㅋㅋㅋㅋ
이분이 고양이 키우는데 고양이 검사비 검진비로 24만원이 나왔습니다.
김생민씨는 돈은 이럴때 쓰는거예요.
평소 여기저기 나가는돈 아껴서 저축해서
고양이들 아플때, 병원비 이런곳에 쓰셔야죠~
불시에 터질일에 대비해서 꾸준히 저축하라고 조언하더군요.
1화때 어머니 다리가 편찮은셔서 탄 택시비
3화때 할머니가 손주 선물, 음식 사는거에 대한 지출
4화때 여자친구와 데이트와의 지출
김생민씨가 짠돌이라고, 이런거 돈쓴다고 스튜핏 외치지 않더군요.
보면 김생민씨가 무조건 돈쓴다고 스튜핏 외치는게 아니고
과하게 낭비하고 지출하는 부분에만 스튜핏 외치더라구요.
캡쳐본만 보고 스쿠르지 라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직접 보시면
무조건 돈쓴다고 스튜핏 외치는게 아니고
필요없는 돈 낭비하지 말고 돈을 모으고 그 돈을 보다 알차게 쓰라고 조언해줍니다.
저는 이번 영수증 보면서 김생민씨 정말 좋게 봤습니다.
처음 얘기만 들었을땐, 인정도 없는 야박한 짠돌이인가?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