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청춘FC가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div><br></div> <div>우선, 그 동안 고생했던 선수들 감독 트레이너 주치의 그리고 청춘FC 프로그램 스태프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하고 싶습니다.</div> <div><br></div> <div>유럽 전지훈련 후, 유독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청춘 FC였지만.. 유종의 미와 함께 새로운 출발이라는 매우 긍정적인</div> <div><br></div> <div>마무리로 끝맺음을 해서 기분이 좋습니다.</div> <div><br></div> <div>애초에 이 프로그램은, 축구라는 스포츠 종목안에서 까놓고 말해 중고신인을 다시 발굴하여, 우리나라 축구계에 보탬이 되는</div> <div><br></div> <div>프로그램이였던거 같습니다.</div> <div><br></div> <div>유럽 전지훈련 이후, 국내에서 잡은 대학교팀과의 경기 이후 프로팀 1.5군 혹은 2군 아니면 K리그 첼린저 팀들과의 경기들이</div> <div><br></div> <div>많은 논란이 되었고, 저 또한 성남전을 계기로 청춘FC PD가 조금은 도를 넘어 섰다고 생각했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2015년 10월 14일 첼린저 올스타와의 경기가 끝나고 안정환 감독의 인터뷰가 나오고 그 기사를 읽고 부터 점점 생각이 </div> <div><br></div> <div>바뀌었습니다. 과연 나라는 사람이 진정 대한민국 축구라는 엄청나게 큰 틀에 대해 진정으로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div> <div><br></div> <div>프로와 준프로 그리고 아마추어 속에서도 절박하게 뛰는 선수들을 내가 어디까지 알아보며 그들을 응원 해왔나, 아니 나는 과연</div> <div><br></div> <div>팀이라는 틀 안에 각 개인의 선수들을 정말 진심으로 그들만의 삶을 알고 있나...</div> <div><br></div> <div>저만의 답은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러나 비판까지 달게 받으면서 국내 프로팀들과의 경기를 이어나간 청춘 FC의 모든 선수 및 관계자들의 마음은 이해가 됐습니다.</div> <div><br></div> <div>그들의 마음은 우리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그리고 청춘이라는 단어 안에서 축구라는 스포츠가</div> <div><br></div> <div>얼마나 위대하면서 잔인한 종목이지만, 꿈이라는 최강 긍정의 가능성에서 또다른 희망을 찾아가며 그 가능성을 찾아가는 우리의 젊은 세대들을</div> <div><br></div> <div>진실되게 보여준 부분이 그저.. 너무나도 고마울 따름입니다.</div> <div><br></div> <div>이번 청춘FC 16화의 끝은 그 동안의 모든 이슈와 함께 더불어 그 이슈 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달려온 선수들의</div> <div><br></div> <div>끝과 또다른 시작을 보여준 회였습니다.</div> <div><br></div> <div>많은 논란을 뒤로 하고, 저 그리고 다른 분들이 모두가 응원하리라 의심치 않을 마지막 회였습니다.</div> <div><br></div> <div>앞으로의 청춘FC라는 프로그램이 여기서 끝이 아닌, 또 다른 사연을 가진 청춘들을 거두며 더 발전된 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합니다.</div> <div><br></div> <div>주어없고 두서없는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div>
이글이 베스트 가면, 청춘 FC 멤버들의 각 장단점 그리고 기타 축빠로서 보는 기대와 앞으로의 그들의 행보 예측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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