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편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travel&no=8085&s_no=8085&page=1"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travel&no=8085&s_no=8085&page=1</a></p> <p></p> <p><br></p> <p>패딩턴역에 도착하니까 시간은 얼추 일곱시가 넘어 여덟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히드로 커넥트에서 내려 지하철로 갈아타야 했습니다.</p> <p><img width="460" height="307" alt="oyster.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6967446p1UArvaDiwGTK9U3SDnVtEK2H2z.jpg"></p> <p><a target="_blank" href="http://www.standard.co.uk/incoming/article8678413.ece/alternates/w460/" target="_blank">http://www.standard.co.uk/incoming/article8678413.ece/alternates/w460/</a></p> <p>요렇게 생긴 카드는 영국에서는 사용합니다. 일종의 티머니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영국 지하철은 zone 이라고 해서 구매한 존에 따라 이용할 수 </p> <p>있는 지하철의 범위가 따로 있어요. 하여간 요걸 사야 하는데 기차역에서 아무리 찾아도 파는데가 없는다는 겁니다. 결국 역무원한데 물어보니 저기 코</p> <p>앞에 지하철로 내려가는 곳이 있어서 그 곳으로 내려가야 살 수 있다더군요. 낑낑대며 캐리어를 끌고들고 내려가 티켓을 사고 유명한 영국의 tube를 탔</p> <p>습니다. 그와중에 숙소로 가려면 환승도 해야되었다는거..</p> <p><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alt="IMG_151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69678428k7YcOkp7UzXrl3BOfARgx3Z.jpg"></div> <div style="text-align:left;">패딩턴역의 입구 옆 모습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alt="IMG_152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6967844AWCJi6zgxQFNWBnS.jpg">요게 튜브의 모습.</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제 숙소는 세인트 폴 성당 바로 옆에 있는 유스호스텔이었습니다. 도착 후 예약한 이름으로 체크인을 하고, 신분증 보여달라 해서 국제학생증 보여주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방을 배정받아 들어갔습니다 .6인용 방이더라구요. 들어가서 주섬주섬 짐을 정리하고 있는데 한 사람이 들어오더랍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사람이 하이 하고 인사를 하는군요. 저도 학교에서 배운대로 하이하고 나잇스추 밑유라고 해주었습니다. 여차저차 어디서 왔냐 몇살이냐 하니 대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에서 온 스물 한살이라고 하더라구요. 짐 정리하는데 어디가 비어있으니 어딜 쓰라고 알려주고, 정리하는걸 도와주고 숙소에 대한 걸 간단하게 알려주</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더라구요.좋은 친구였습니다. (지금도 페북으로 가끔 대화 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야경이고 나발이고 피곤해서 씻고 자려고 했는데 한 남자가 더 들어오더군요. 말이 참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나머지 한 분은 할아버지분이셨구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아침이 되니 할아버지분은 오늘 가신다고 짐을 챙겨 나가셨고 남자분은 속옷만 입고 뻗어있었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방 안에는 간단한 세면대만 있었기에 씻기 위해 복도에 있는 화장실로 갔습니다. 씻고나서 밥이 차려져 있더라구요. 뷔페식으로. 아침에 숙소에선 밥을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사먹을 수 있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숙소정보</div> <div style="text-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www.booking.com/hotel/gb/yha-london-st-paul-s.html?aid=347893&label=sppctrip-hotel-349332_xqdz-f7b6d65592549e3e00b8fffa0fbab334_pool-cokr_slice-99999&utm_source=tripad&utm_medium=SPPC&utm_content=images&utm_term=hotel-349332%E2%8C%A9=ko&utm_campaign=KR&trip=U9yiBgokKGsAAAHELIgAAAAN/" target="_blank">http://www.booking.com/hotel/gb/yha-london-st-paul-s.html?aid=347893&label=sppctrip-hotel-349332_xqdz-f7b6d65592549e3e00b8fffa0fbab334_pool-cokr_slice-99999&utm_source=tripad&utm_medium=SPPC&utm_content=images&utm_term=hotel-349332&lang=ko&utm_campaign=KR&trip=U9yiBgokKGsAAAHELIgAAAAN/</a></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200" class="chimg_photo" alt="IMG_152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6969243jSVhbA2BRsn1RxpQZToDDwslwvQ.jpg"></div> <div style="text-align:left;">숙소 나와서 한컷.</div> <p> <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alt="IMG_152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6969246OFSOOSnkgqxgDAvHjrcrlvoXPkVi23iA.jpg">지하철 역 내려가면서 또 한컷</p> <p> 첫날 나와서는 미리 한국에서 유랑 카페를 통해 보기로 한 친구를 보았습니다. 동갑에 독일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던 친구였습니다.</p> <p><br></p> <p><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alt="IMG_152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6969674zZecgk7yx5SPNw.jpg"></p> <p>친구를 기다리던 장소에서 찍은 런던아이</p> <p><br></p> <p>빅벤 옆에서 보기로 하여, 기다리다보니 그 친구가 왔고 우린 빅벤 사진을 찍기로 하였습니다. </p> <p><br></p> <p>그리하여 나온 사진이 바로!!! 바로!!</p> <p><br></p> <p><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alt="IMG_1540용량보정.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6970119pryT9H3Paq68uOdpjJULsfP.jpg"></p> <p>유럽여행에서 손에 꼽을만한 사진.. ㅠㅠ</p> <p><br></p> <p><br></p> <p>여러분 유럽이 저같은 막손이 찍어도 이런 사진이 나오는뎁니다. 개강추</p> <p><br></p> <p>이걸 찍고 쭈욱 길따라 버킹엄궁전으로 걷고있었습니다. 옆에 도로에서는 자전거 대회 같은걸 하는지 많은 사람들이 유니폼을 입고 자전거를 타고</p> <p><br></p> <p> 지나가고있었구요. 버킹엄 궁전 앞에 도착하니 아니 글쎄 오늘은 근위병교대식을 안한다는겁니다. </p> <p><br></p> <p>아니글쎄 아니 이게 무슨일이여 왜 왜 왜!!!!!</p> <p><br></p> <p>자전거 대회 한다고 안한다더군요 ;;;;</p> <p><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alt="IMG_154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6970485y8akzjcrtO9B3E6N9QWr2.jpg"></p> <p>그 문제의 자전거 대회.jpg or 너희들만 없었어도.jpg</p> <p><br></p> <p><br></p> <p>그래서 그냥 근위병만 한장 찍고 앞에 있는 빅토리아 여왕 동상을 찍었습니다.</p> <p><br></p> <p>아니 근데 여기서 인생샷이 또 하나...</p> <p><br></p> <p><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alt="IMG_1554보정.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696982115y5NCPS.jpg"></p> <p>내가 이런걸 찍다니 말도안돼.</p> <p><br></p> <p>주변에 나무마저 신기한 저는 오오오오옹!!! 하면서 트라팔가 광장으로 친구와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p> <p><br></p> <p><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alt="IMG_157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6970490qLkhzOwCkmQtT9ZyGv.jpg"></p> <p>트라팔가 광장 내셔널 갤러리 앞의 퍼런 닭.jpg</p> <p><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alt="IMG_157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6970492teio2iO9pyGAudtaYRX9ZSufzPM.jpg">퍼런 닭 앞 분수의 인어</p> <p><br></p> <p>누가 그랬던가요</p> <p><br></p> <p>영국에 가면 살찐루니 마른루니밖에 없다고?</p> <p><br></p> <p>지하철 타면 모델같은 남자분들이 수두룩하고. 기럭지 부럽. 짧짧한 저는...</p> <p>자동차에서 모델을 하는 누님도 얼굴과 몸매가..  유레카!!!</p> <p><br></p> <p>하지만 밥은 용서할수 없었습니다.</p> <p><br></p> <p>알바를 가야 해서 다음에 마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