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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travel_27743
    작성자 : 바슐라르 (가입일자:2020-04-25 방문횟수:16)
    추천 : 3
    조회수 : 878
    IP : 45.64.***.4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20/05/05 09:43:10
    http://todayhumor.com/?travel_27743 모바일
    여행 중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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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1.png


      긴 여행을 했든 짧은 여행을 했든, 돌아온 여행자의 말에는 허세가 듬뿍 담겨있다. 자신의 여행이 최고 혹은 최악이었다고. 혀가 녹아내릴 정도로 맛있는 요리도 먹었으며 저녁 석양이 아름다워 눈물을 흘렸다...☆고 말이다. 

    .

      뿐만 아니다. 자신의 경험을 마치 대단한 모험처럼 말하기도 한다.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가 날 뻔했으며 밤거리를 거닐다가 이름 모를 이에게 납치당해 죽임을 당할 뻔했다, 혹은 매혹적인 이성이 자신을 유혹해 하룻밤을 보낼 뻔했다고 말이다. 모든 경험 앞에는 인생이라는 수사가 들어간다. 가령 인생 맛집이라든지 인생샷이라든지 등등.

    .

      하지만 대부분 사진을 보면 그저 그런 풍경들 뿐이다. 납치당하고 죽을 뻔했다지만 몸엔 생채기 하나 없다. 건네어 온 핸드폰 화면을 보니 공포스러운 경험이 벌어진 장소는 평범해 보이는 밤거리이다. 

    .

      ‘실제로 보니까 아닌 것 같은데?‘라는 말이 입 안 가득 맴돌지만 우리는 결국 말하지 못한다. 말하는 사람, 그러니까 돌아온 여행자의 눈이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기 때문이다. 



    b2.png




      여행의 경험이 과한 수사로 치장되는 것, 여행이 자기중심적으로 해석되는 것. 이러한 현상은 지극히 정상이다. 왜냐하면 여행은 세상이 나의 중심으로 열리게끔 만드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니까. 

    .

      바티칸, 페트라, 빅토리아 폭포 등등 세계 어디를 가든지 상관없다. 여행에서는 자신이 걷는 발걸음만큼 세상이 열린다. 내가 걷는 만큼 장소가 열리고 그렇기에 모든 것이 내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만 같은 착각을 준다. 반대로 그렇기에 여행은 자기 자신을 탐구해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낯선 선택지 사이에서 현실의 간섭 없이 스스로가 중심이 되어 자기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가장 순수한 순간이기 때문이다. 그 모든 판단들이 결국 나의 일부가 되는 마법은 여행을 가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일 것이다.

    .

      여행지에서는 자신의 최고이고 자신의 선택이 최선이다. 그곳에서 인간은 자연처럼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존재를 위하여 숨을 쉬게 된다. 그래서인지 돌아온 여행자가 말하는 것 대부분은 자기에게 도취된 말들, 허세와 과장이 담겨있다.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다. 그가 가진 허세는 분명 그가 좋은 여행을 하고 왔다는 증거이기도 하니까. 

    .

      내가 지금 할 이야기 역시 허세의 카테고리 중 ‘죽을 뻔했어!’에 포함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이 허세가 아닌 이유는 정말로, 정말로 내가 죽을 뻔했기 때문이다. 

    .

     이야기는 이렇다.


    b3.png




      나는 비용 문제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에서 대중교통이나 히치하이킹을 이용한다. 아프리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아프리카의 나미비아 경우, 대중교통이 굉장히 취약하기도 하고 투어 비용이 2~3주 동안 차 한 대를 렌트하는 비용과 똑같았다. 그렇기에 나미비아 여행에서만은 특별히 관광지를 보기 위해 차량을 렌트하기로 결정했다. 

    .

      함께할 동행이 구해졌다. 인터넷으로 연락이 닿은 한국인 3명. 우리는 여행에 필요한 물품과 음식을 사고 차를 빌리기 위해서 렌트 회사를 찾아갔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나미비아에서는 카드의 전면에 음각이 없으면 렌트가 불가하다는 것이다. 이유를 물으니 카드 복제를 염려해서였다.  

    .

      뾰족한 수가 없기에 맥주로 타는 목을 축이던 와중, 동행 한 명이 현지 한인 분들에게 상담을 했는지 그곳에 사는 선교사분께서 연락이 오셨다. 만약 괜찮다면 자기 차량을 렌트해준다는 것이었다. 별다른 수가 없는 우리는 옳다구나 좋다고 대답했다. 

    .

      부랴부랴 선교사님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두 딸과 강아지만 우리를 반겼다. 무려 세 시간가량 늦게 온 그분은 며칠 전, 한국 여행자 한 명이 교통사고가 나서 반신불구가 되었는데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각종 서류작성을 도와주느라 늦게 왔다면서 우리에게 연신 양해를 구했다.

    .

      덧붙이길, 그 여행자가 안전벨트를 하지 않아서 창문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고, 비행기에 환자가 타려면 의사가 동행해야 하며 그분은 아예 하체를 움직일 수 없어 이코노미 가운데 4자리를 예약해서 누워가기에 비용이 많이 발생했다는 말 등등을 하며 아무리 불편하더라도 안전벨트를 꼭 하라고 거듭 반복했다. 벨트를 꼭 해야 한다고. 벨트를 꼭 해야 한다고. 

    .

      정이 많았던 그분은 우리에게 캠핑 용품뿐만 아니라 각종 한식까지 대접해주었다. 확인한 차는 멀쩡했다. 굵직한 바퀴에 4륜구동이라는 믿음직한 직능, 달빛을 맞으며 서있는 도톰한 은색 일제 SUV는 신성해 보이기까지 했다. 마치 우리의 여행을 지켜줄 수호신 같이. 



    b4.jpg




      우리 일행은 다음날, 목적지로 출발을 했다.

    .

      일행 A군은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경험으로 차량 운전 경험이 많았다. 나미비아와 호주는 똑같이 왼쪽 통행이었다. 그래서인지 그는 자신 있는 말투로 자신 있는 말투로 운전을 자처했다.

    .

      조수석에 앉은 나는 DJ 역할이었다. 빠른 리듬의 노래, 목을 축일 음료, 아프리카에 있다는 들뜬 기분. 우리 모두는 신이 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전날 밤, 선교사님의 목소리가 귀에 맴돌아 앞좌석은 당연하거니와 뒷좌석까지 모두 안전벨트를 멨다. ‘벨트를 꼭 해야 한다고. 벨트를 꼭 해야 한다고’.

    .

      아프리카의 도로 상태는 멀쩡했다. 도로 한가운데 타이어, 죽은 동물이 있었으나 요리조리 피해 가면 되었고 별다른 차이점은 없었다.

    .

      오히려 제일 다른 점은 체감 속도. 사방을 봐도 지평선이 이어져있는 데다가 비슷한 풍경 때문인지 속도를 아무리 높여도 티가 나지 않았다. 체감으로는 60km로 달리는 것 같은데 속도계를 보면 120, 140km를 가리켰다.    

    .

      창밖으로 새로운 땅들이 계속하여 이어졌다. 이 땅에 뿌리를 내린 초록들은 다른 대륙과는 달리 투박하고 소소했다. 아마도 생존을 위해 에너지를 쏟느라 치장까지 할 여유가 없어서이리라. 부러질 듯한 가지들이 모여 늠름한 동시에 긴장감 있는 풍경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 풍경을 보면서 나는 지금 내가 어디 있는지 실감했다. 나는 시선을 음미하면서 숨을 천천히 들이마셨다. 

    .

      우리는 몇 시간을 달린 후 휴식을 취하고 다시 달리기를 반복했다. 아프리카에서 운전을 하며 깨달은 사실은 구글맵은 빠른 길을 알려주는 것이지 안전한 길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었다. 한국의 경우에는 도로의 질이 좋으니까 사실 어디로 가도 상관없지만, 아프리카는 달랐다. 구글 맵이 알려준 도로를 따라가니 거대한 돌산이 나왔고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차가 위아래로 요동치는 길이 나왔다.

    .

      돌산 옆은 천길 낭떠러지였다. 차량이 밀어낸 돌멩이가 끝도 없이 떨어지기만 하는 소리가 들렸다. 긴장상태로 몇 번의 능선을 넘었을까, 마침내 평탄한 대지가 나왔다. 탁 트인 사막과 지평선이 시야에 가득 찼다. 광대한 풍경에 동행 모두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b5.png



      대부분의 시간은 휙휙 빠르게 지나간다. 하지만 어떤 특정 순간의 시간은 농밀하고 느리게 가기도 한다. 내가 그때 뭘 마셨는지, 창밖의 풍경은 어땠는지, 여러 가지 감각이 모조리 기억이 나서 마치 시간이 축 늘어진 느낌이 든다.

    .

      그때가 이와 같은 시간이었다. 1년이나 지난 기억이지만 나는 그 상황이 나는 지금까지 생생히 기억난다. 뒷자리 동행들이 탄성을 지르던 것을, 흐르던 윤종신의 곡 <본능적으로>, 운전대를 잡은 A가 "이제 한번 달려볼까"라고 외치던 것을.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은 물음도, 누군가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도 아니었다. 그 말은 스스로에게 던지는 신호였다. 엑셀의 고삐가 풀리게 만드는 신호.

    .

      순식간에 속도계가 오른쪽으로 돌아갔다. 사이드미러로 모래먼지가 휘날리는 게 보였다. 100km 가까이 계기침이 다다랐을 때였다. 차가 대각선으로 미끄러지며 자갈이 우둑우둑 갈리는 소리가 들렸다. 다음으로 나의 몸이 순식간에 오른쪽으로 쏠렸다. 차의 왼쪽 바퀴가 하늘로 솟아올랐고 유리창이 박살이 났다. 천장이 종이처럼 구겨지는 게 느껴졌다. 동행들이 비명을 질렀다. 고운 모래입자가 폭죽 터지듯 구름모양으로 차량 안에 퍼졌다. 

    .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b6.png



    ---

    전 글에 크나큰 오류가 있어서 재업합니다.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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