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엇그제 썼던 똥멍청이가 됐던....</div> <div> </div> <div>아무도 궁금해하지 않고 묻지도 않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먼저 제가 날짜를 잘못 설정을 해서 당일로 기차표를 예약했고, 인지를 하자마자 바로 문의 메일을 남겼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바로 원래 가고자 했던 날짜로 예약을 했어요</div> <div> </div> <div> </div> <div>간단하게 내용을 요약하면 </div> <div> </div> <div>"내가 날짜를 잘못 설정해서 예약을 했는데 혹시 환불이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일부라도 환불을 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잘못 예약한 것을 확인하고 원래 날짜로 다시 예약했습니다."</div> <div> </div> <div>가 주된 내용이었고 잘못 예약했던 예약번호와 새로 예약한 번호를 작성해서 보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바로...는 아니고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4시쯤 답장을 받았고</div> <div> </div> <div>"우린 원칙적으로 당일 취소가 불가능해! 하지만 너가 바로 인지를 했고 새로운 날짜로 예약한 것도 확인을 했어!! 그래서 우린 너에게 바우처를 제공할거야~ 물론 너가 예약한 금액보다는 적어!! 바우처는 5년동안 유지가 되고 자동으로 너의 ID에 등록이 되어있어!! 혹시나 없으면 내가 보내준 첨부를 확인하고 등록하면 돼!!!"</div> <div> </div> <div>라고 왔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일부라도 바우처 환불을 받으면 좋겠다 라고 계속 생각을 했는데 다행히 조금이라도 환불이 됐네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와이프한테 말하고 너무 미안해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조금이나마 보전되서 정말 다행입니다!!!!!!</div> <div> </div> <div>다음에 여행갈 때 바우처를 사용할까 했지만 왠지 5년 내의 해외여행은 이제 미주쪽과 동남아를 갈 예정이라 금액이 큰 것을 취소하고 다시 바우처를 활용해서 결재했습니다ㅠㅠ</div> <div> </div> <div> </div> <div>결과적으로 보면 60~65유로정도 손해를 봤지만 원래보다는 많이 적어져서 마음이 한결 편안하네요ㅠ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다들 날짜 꼭!!! 잘 확인하고 예약하세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