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게시물ID : travel_23697
    작성자 : 레호아
    추천 : 2
    조회수 : 756
    IP : 220.116.***.30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7/05/29 17:35:56
    http://todayhumor.com/?travel_23697 모바일
    [오사카-교토4박5일]더이상 늦어지면 안쓸것 같아 쓰는 기억의 정리-1차
    옵션
    • 창작글

    부제: 새벽 비행기는 두번 다시 안타리라!


    batch_IMG_3596.jpg

    에필로그(..를 빙자한 하소연)

    벌써 작년이 되었네요, 2016년 여름이던가? 일하다가 '띵똥!'거리는 소리에 들여다보니,

    그 유명한 복숭아 항공에서 할인 이벤트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피치 못할때만 타야한다고 온갖 게시판과 뉴스와 지인들에 들어서 뭐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퇴근하고 집에 와서 아웃룩을 보다가 다시 그 이벤트 메일을 보게 되었어요.

    근데 10만원..... 오사카 왕복이 10만원이지 뭐에요; 10만원이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왔다갔다하는 비용인데;

    피치던 뭐건 그냥 질렀죠.... 그런데 결제버튼을 누를 찰라에 갑자기 떠오른 사람들이 있었어요.

    항상 "우리 언제 한번 여행가야지~" 했었던 사람들인데... 10만원인데.......그냥 전화기를 들었어요. 


    "갑시다, 우리."


    그렇게 오사카 여행은 아무런 계획이 없다가 7월, 한통의 메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어마어마한 저가 티켓의 부작용이 한가지가 있더라구요.

    "워낙싸다보니 여행준비에 신경을 안쓰게 되네요=ㅁ="

    9월이 될 때까지 아예 여행이란 걸 잊고 있었어요. 정말 새까맣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저는 스카이넷으로 확신하고 있는 구글느님이 어느날 갑자기 여행티켓에 관련된 알람을 주길래 다시금 알게 되었지요.


    하지만.. 이미 망테크 트리로 들어선지 오래.....

    비행 티켓은 겁나 싸게 사놓고 뒤늦게 호텔을 예약할려니 죽을 것만 같더라구요.

    특히나 3인실이 있는 호텔은 가격이 어마무시해서 결국에는 1인실+2인실로 구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결정적인 미친 오류가......비행 티켓 가격에 눈이 멀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네요.


    그건 바로 비행시각!

    비행시각이 무려 7시45분.. 저녁이 아닌 아침 7시 45분, 그것도 국제선인데!!! 인천인데!!!

    보딩 타임 20분 빼면 7시 25분에 탑승시작 하는데...

    그리고 우리의 복숭아 항공은 40분전부터는 티켓팅도 안해준다던데... 그럼 6시반에는 공항에 도착해야하는데..

    그나마 서울이라도 1시간은 걸릴텐데ㅠ 그럼 5시 반에 나와야하는거야?.... =ㅁ=

    역시 싼 것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거죠.. ㅠㅠ


    어떻게든 여행일정을 짜봤어요. 

    상세한 여행일정

    https://route247.net/board/shareView.do?currLanguage=KR&planPid=144&contactType=S&searchBoardType=4


    그렇게 다시금 함께 가는 이들이 모였죠.

    이런 저런 얘길하다... "어차피 새벽인데 전날 밤에 좀 일찍자고 아예 심야에 모여서 영화나 한편보고 공항으로 가자!"


    예... 이게 실수였어요........... 정말 최악의 실수 였어요....


    어느 덧 여행 전날이 되었어요.

    문제는 잠이 안와요!!! 침대 위에서 눈뜨고 3시간을 있었어요.

    그렇게 12시가 되어 한숨도 못잔 상태로 극장을 갔어요. 닥터 스트레인지를 봤네요.


    그 영화가 그렇게 숙면을 유도하는 영화인지 몰랐어요. 

    생각하는 건 손돌리면 왠 괴물이 계속 나와서 똑같은 말을해요=ㅁ=

     

    푹자고 일어났다고 생각했는데... 그때부터였어요.

    정말 미친듯이 졸립기 시작하는게. 극장에서 자는건 자는게 아니었나봐요. 그냥 기절이지....

    그렇게 공항을 갔어요.


    batch_IMG_3595.jpgbatch_IMG_3602.jpg

    여행의 시작(인천공항)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마음의 준비가 있었어요.

    1. 이제 20대도 아닌데, 하나라도 더 보고 올게 아니라 하나라도 더 먹고오자.

    2. 이제 20대도 아닌데, 하나라도 더 먹을게 아니라 하나라도 더 맛있는거 먹자.


    정말 우리의 복숭아 항공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비온다고 20분 딜레이 라네요.

    뭐 역시나... 하고 기다렸어요. 좀 있으니깐 청소한다고 10분 더 딜레이 래요.

    또 뭐 역시나... 하고 기다렸어요. 결항이 아닌게 어디에요; 

     

    그렇게 보딩을 시작했어요. 좁고.. 좁고... 좁았어요. 

    뭐 싸니깐.... 하는 마음에 눈을 붙였는데 눈뜨니깐 오사카 공항에 착륙한대요. 역시 정말 가까워요...

    더욱이 일본 갈때는 LCC라는 생각을 굳히게 되었어요. 1시간 비행에 불편함을 느낄 새가 없어요;


    tip) 아무래도 부가 수입에 부릅뜨고 있는 LCC다 보니 돈되는 거에 엄청 예민했어요.

    특히나 수화물 무게! 지인의 캐리어이외 크로스백까지 무게를 재더라구요. 수화물 무게에 주의하세요. 


    간사이 공항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니 여긴 3번터미널이래요. 아무리봐도 여긴 피치항공이 독차지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공항셔틀을 타고 내려 난카이 남바로 가는 난카이 특급 티켓을 구매했어요.  

    난카이 라피트 특급은 우리나라로 치면 공항 철도 쾌속 같은 느낌이네요. 

    티켓을 구매하고 지하로 내려가 대합실에서 열차를 기다리다 난카이 라피토~ 토큐~ 하는 소리에 나와서 열차를 타요.

    열차 티켓은 지정석도 있다고 하는데, 뭐 굳이 지정석 살 필요가 있나 싶어요. 자리는 무척이나 많았어요.

    그렇게 난카이 난바로 갑니다.


    tip) 난카이 특급 티켓을 구매 할 때, 이 날 시간이 많이 남아있고 돌아다닐 곳이 많다! 싶으면 오사카 요코소 킷뿌를 구매하는 것도 여행비용을 절약하는 팁! 라피트 특급 티켓과 하루동안 오사카 시영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프리패스권을 함께 구매할 수 있습니다. 따로 사는 것보다 쬐~~끔 더 싸니 참고하세요



    호텔 선루트 오사카 남바

    그렇게 도착한 난카이 난바에서 내려 먼저 호텔에 짐을 맡기러 갔어요. 

    호텔은 선루트 오사카 남바로 예약을 하고 정했는데 위치가 참 좋더라구요. 

    그렇지만 호텔은 아무쪼록 하룻밤은 자봐야 아는법! 호텔의 자세한 리뷰는 2일차 여행기에서 할께요.

    아무튼 선루트 호텔에서 얼리체크인과 함께 별 무리없이 짐을 맡겼어요. 


    여기까지 하니 벌써 12시! 나 7시 45분 비행기 탔는데!!!!!!!!

    뭐야 한게 없는데ㅠ 12시 라니..... 사무실에서 졸라 안가는 시간이 여기서는 화살촉이네 아주ㅠ

    하지만 배에서는 여지없이 밥달라고 아우성이더군요.

    그렇게 오사카에서 첫끼니를 하러 갑니다.


    batch_IMG_3611.jpg
    batch_IMG_3622.jpg

    멘야 조우로쿠

    저는 여행을 하면 항상 최대한 로컬 푸드를 찾아 다닙니다. 어르신을 모시는 여행이 아니라면 말이죠. 

    이번에도 여지없이 거의 모든 식당과 먹거리를 로컬로 채워넣었어요.

    그 첫번째가 조우로쿠입니다. 여긴 라멘이라기 보다 중화소바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일단 소유(간장)베이스에 중화식 불 맛을 더했는지 중화식이라는 느낌이 맛에서 강하게 듭니다.


    그리고 같이 갔던 지인들의 입맛에도 잘 맞았던 모양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간이 느끼하다기 보다 살짝 짭쪼롬한 느낌이 있는 간입니다. 

    느끼한 걸 꺼리는 한국인들의 입 맛에도 잘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집의 특징은 면발이 조금, 아주 쬐~~끔 달라요.

    뭐랄까..일반 라멘면보다는 탱글하고 우동면보다는 부드럽달까? 중화식 소바에 가장 잘 맞는 면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만약 일반 라멘면이었다면 입안에서 떡이 되었을거 같다는 그런 생각?


    또한 역시나 생각한대로 이집은 관광객보다는 로컬 손님들이 위주로 운영되는 것 같네요.

    하지만 로컬 손님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 날 한 30분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그렇게 만족스러운 첫끼니를 하고 오사카의 성지 덴덴타운으로 향합니다.


    덴덴타운

    이 날 이전에 덴덴타운을 갔던게 2014년 봄과 2010년 여름이었는데...

    덴덴타운은 점점 활기를 잃어가는 느낌입니다.

    뭐 상점이 없어지고 그런 것은 아닙니다. 옛날에 있던 상점들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고 그런데..

    뭐랄까, 올때마다 거리에 사람이 없어요! 

    하지만 오사카 주변에 덕질 할 곳은 여기밖에 없다해도 과언이 아니니...

    구관이 명관이라고 오사카에 와서 일본 오타쿠 문화를 체험할려면 한번 들려보는 것도 좋을 거에요.


    하지만 저는 뭐 딱히 살 것도 없고.... 해서 근처 카페 디에스프레소에서 커피 한잔을 합니다.

    사실 정말 미친듯이 졸렸어요. 너무너무너무너무x12345

    애연자인 지인들은 오랜만에 카페에서 커피마시면서 담배핀다고 무척이나 좋아하네요.


    그렇게 덴덴타운을 살짝 훑어보고 다시 어딜갈까 하다, 도저히 안되겠어요ㅜ

    잠깐 쉬고 나온다고 하고 다시 호텔로 향합니다.


    호텔 선루트 오사카 남바

    호텔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어떻게 누웠는지 기억이 없어요.

    그냥 기절........;; 한 2시간 정도를 잔 것 같아요.

    밤샘+비행+여행전의 긴장+도착의 안도+배부름등이 복합적으로 결합하여 그야말로 기.절.


    그래도 한숨 눈감고 일어나니 정신이 차려지네요.

    근데 시각을 보니 이제 저녁 먹을 시간이에요. 어쩐지 배가 고프더라....

    라멘을 먹어서 배가 고팠던게 아니었어요. 그냥 정말 밥때가 된거였어요.


    그렇게 맛집들이 몰려있는 토라매 골목으로 향합니다.


    토라매 골목 

    일본의 부엌이라고도 불리는 오사카인데요, 정말 먹을 것이 많기로 유명하죠.

    그중에서도 이 토라매 골목은 별명이 우라남바로.. 오사카의 번화가인 남바의 뒷골목? 같은 느낌입니다.


    그만큼 로컬 푸드들이 많고 현지인들의 퇴근글, 데이트 코스로 많이들 찾는 곳입니다.

    우리 일행도 인파에 섞여 먹을 만한 게 뭐가 있나~~~ 하고 한바퀴를 쑥 훑어봅니다.

    인간적으로 맛있어 보이는게 너무 많아요ㅠ 결정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비추하는 곳......


    우리 일행은 "오사카에 왔으면 오코노미야키 한번 먹어야지" 하는 말과 함께 후쿠타로라는 유명 오코노미야키 노포로 향합니다.


    batch_IMG_3623.jpg
    batch_IMG_3635.jpg

    후쿠타로 

    오사카하면 오코노미야키와 타코야키를 빼놓을 수 없죠. 후쿠타로는 그중에서도 오코노미야키로 유명한 집 가운데 하나 입니다. 사실 이 곳은 오사카를 방문할 때 마다 빼먹지않고 항상 찾는 곳 중에 하나인데요,

    맛과 함께 ㄷ자 모양의 주방 테이블(with 철판)에서 느껴지는 오래됨+로컬 느낌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에요.


    도쿄(일부 오사카)에서는 보통 오코노미야키를 주문하면 보통 재료들이 담긴 보울을 주고 철판에 직접 부어 만들어 먹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여기는 1차적으로 조리사가 오코노미야키의 기본 형태를 모두 조리하여 제공합니다.


    그만큼 맛에 있어서는 일관적이에요. 내가 만들면 만드는 재미도 있겠지만, 일단 맛있는 걸 먹는게 더 좋은 저로써는 이게 더 좋아요ㅠ (비싼돈 주고 만들다 실패하면.... 아흑...) 


    오코노미야키와 함께 맥주도 함께 곁들이면 그야말로 환상적!

    오코노미야키를 찾는다면 후쿠타로는 강추하는 곳들 중 하나입니다.


    맛있는 저녁과 맥주를 곁들이고나서 어느덧 해가 뉘역뉘역 지고 어두어짐과 함께 대망의 도톤보리로 향합니다.


    batch_IMG_3659.jpg

    도톤보리

    사실 도톤보리는 지난 몇번의 여행에 찾아 온적이 있는지라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날이 바로 할로윈 데이였습니다!!!!!!

    일본의 이벤트 데이 순위를 보면 1위가 크리스마스 2위가 발렌타인데이였는데,

    요즘은 발렌타인 데이를 물리치고 할로인 데이가 2위를 차지했다는 뉴스도 얼마전에 있었네요.


    그렇게 찾아간 도톤보리는.... 정말 그야말로 인산인해.........

    내가 걷고싶어 걷는게 아닌, 사람의 행렬에 떠밀려 걷는 정도, 걷다가 서면 사고 날듯한 정도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글리코 간판 앞에서 사진찍는것도 힘들었.......ㅜ

    하지만, 역시나 오사카의 모든 젊은 사람들이 다 모인 것 같은 도톤보리는 인상적이었네요.

    다양한 코스튬으로 꾸며 나온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좋았어요.(나도 20대에는 이태원에서.....후...)


    그리고 걷다보니 선착장에서 아이돌로 보이는 여성그룹이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구요.

    사람이 너무 많아 가까이 보지 못한게 아쉬울 따름이에요.


    이런 저런 사진을 찍고 사람들을 구경하고 하다보니 시간도 지나고 

    다시금 피곤이 몰려오는 것 같아 맥주 한캔과 주전부리거리를 사들고 호텔로 돌아가 하루를 마감합니다.


    batch_IMG_3655.jpg

    batch_IMG_3661.jpg


    주) 아...사진들을 보니 다시 가고싶네요ㅠ...


    --

    1일차 여행의 팁.

    1. 피치항공은 피치 못할 때(타 LCC가 없거나, 이벤트 특가일때), 타는 것

    2. 피치항공은 짐을 많이 들고 타면 탈 이유가 없다. 이것저것 추가요금이 붙으면 일반 항공기랑 가격이 비슷해진다. 최대한 짐을 간소하게, 추가요금이 없도록 유의하자.

    3. 피치항공으로 오사카 도착 시, 3번 터미널이므로 공항셔틀을 타고 1번 터미널로 이동하자. (무료)

    4. 라피트 특급으로 오사카 시내로 들어온다면 요코소 티켓을 알아 볼 것.

    --

    상세한 여행루트

    https://route247.net/board/shareView.do?currLanguage=KR&planPid=144&contactType=S&searchBoardType=4




    레호아의 꼬릿말입니다
    원래는 옆동네에 작성한 글이었는데, 이글의 여행에서 같이 갔던 지인이 재밌게 썼다며 오유 여행게시판에도 올려보라 하기에 같이 한번 올려봤습니다. :) 옆동네에도 오유분들이 많은지라 같은 글 또 보시게 되실 경우는 송구합니다 ㅠㅠ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5/30 20:23:49  165.132.***.34  Mizukinana  217096
    [2] 2017/06/06 22:40:47  125.141.***.214  곰돌  90591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251
    놀러 강원도 강릉 왔는데요! [3] Zzz_ZZzz 24/05/13 09:47 383 2
    28250
    별로 와 닿지가 않는다 그냥 쿠키삭제는 해야겠다 딕스트라 24/05/10 14:17 320 0
    28249
    경주여행을 가려합니다. [3] 낼름맹꽁이 24/05/04 15:26 504 2
    28247
    해외 캠핑여행 다녀보신분 계시나요? [2] 바람짜증 24/04/18 22:00 737 0
    28246
    보홀 여행중... [2] 주사위번지 24/04/14 00:30 693 0
    28245
    이심 들어있는폰이면 해외에서 t전화와 데이터로밍조합 좋네요 [3] 창작글 미도원 24/04/08 11:49 870 0
    28244
    여행좋아하는분? [2] 외부펌금지 빙그루루 24/03/31 09:14 774 0
    28243
    문경에 (동해7번국도포함) 1박2일 가볼만한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준이에요 24/03/29 10:07 723 0
    28241
    니세코 빌리지의 극악 난이도 트리플 블랙 다이아몬드 코스인 G11 Greenkorea 24/03/05 15:06 810 0
    28240
    일본 도쿄 여행 캡슐 호텔 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본인삭제금지 팥쥐! 24/02/23 11:20 1339 0
    28239
    카라반 여행 다녀왔어요~ 펌글 옐쁨 24/02/18 20:39 1083 1
    28237
    일본 원정 마지막날, 한 시간만에 뒤바뀐 날씨, 폭설의 위력. 창작글 Greenkorea 24/02/18 13:58 1036 0
    28236
    3월은 여행가는달 ~ 혜택~~ 그로오니와 24/02/17 09:43 919 0
    28235
    조금만도와주실분요정말 jkat123 24/02/15 21:33 923 0
    28234
    24년 1월 싱가폴 크루즈 여행 창작글 BiGyon 24/02/15 17:21 1288 2
    28232
    첫 해외여행갑니다! 캐리어 추천해주세요 [7] 창작글본인삭제금지 오유PD 24/02/07 08:36 1680 2
    28230
    혼자 여행용으로 좋을듯...이거 갖고 싶다.. [1] 슬램덕쿠 24/02/04 22:56 1225 0
    28229
    the Alps 4k 시인과촌된장 24/02/01 02:47 1056 1
    28228
    75cm 파우더 눈에서 트리런(24.01.08, 게토 고겐) Greenkorea 24/01/30 11:51 1087 2
    28227
    ‘한국인 오지 말라’고 써 붙였던 일본 여행지, 7년 만에 다시 갔더니… [6] 펌글 hsc9911 24/01/22 07:39 1926 1
    28226
    해파랑길 2코스 창작글펌글 싸이클 24/01/20 08:44 1199 1
    28225
    오키나와 자유여행 갈만할까요? [2] 다크소우르 24/01/19 14:22 1242 1
    28224
    해파랑길 1코스 창작글펌글 싸이클 24/01/15 14:04 1241 1
    28223
    미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주 알래스카는 어떤곳일까? 츄러스천사 24/01/14 16:51 1354 1
    28220
    충북 제천 [10] NeoGenius 24/01/06 12:45 1480 5
    28218
    해외관광지에 낙서하는 어글리 코리안들 [3] 창작글 hsc9911 24/01/05 10:15 1521 2/6
    28214
    티타늄 컵 아직 없거나 필요하신 분들! [2] 퍼포만테 23/12/28 12:02 1780 0/4
    28213
    송현동 솔빛축제 볼만하네요 창작글 칭용 23/12/27 15:29 1395 1
    28212
    몇해전 부여 열기구 타고오려다 [5] 창작글 유이리다 23/12/26 01:03 1592 2
    28211
    홍콩 다녀 왔어요. [2] 창작글 해구신 23/12/21 17:30 1571 7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