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에 기상해서 공항도착, 신주쿠까지 도착하여 
숙소로 잡아놓은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 마치니 낮 3시..ㅠㅠ  
무려 하루 반나절을 숙소도착까지 까먹고, 또 저포함 일행들이 
너무 피곤 했던데다 날도 슬슬 어두워지려 해서
오늘은 근처 하라주쿠와 시부야 중심가까지만 돌다 왔습니다. 

인천에서 아침식사 빵쪼가리로 대충 떼우고 
하라주쿠 돌아댕기다 제대로 먹은금일의 첫끼 야키니쿠는 
진짜 꿀맛 이었고, 처음 가본 아케이드 센터에서 뽑기 마수에 
걸려 2천엔 날리고 gg ㅠ 
마지막으로 국내 지상파에서 일본하면 단골로 소개되는
시부야 중심가는 직접 가보니 역시 정말 그 인파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특히 그렇게 많은 사람이 돌아댕기는데도 길거리가 의외로 
너무 깨끗하다는데에서 참 놀랬습니다. 
몇주전 주말에 갔던 비슷한 이미지의 명동은 예전과 다르게 
그야말로 시장 한복판에 쓰레기장을 방불케 할정도로 
정말로 지저분 했었는데요..ㄷㄷ 

내일은 아사쿠사와 오다이바, 그리고 긴자를 돌아보고 올 예정 입니다~ 첫 해외여행인지라 적응안되고 정신 없었지만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한편으로, 일본여성분들 패션 센스 다들 끝내주시고
다들 너무 이쁘시더라구요~ ㅎㅎㅎ
반면, 남성분들은 구제패션에 한국에서는 일찌감치 유행끝난
샤기컷 일색이라 조금 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