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궁금하시진 않겠지만 자세한 내용은 정리해서 사진과 함께 올릴려고 합니다.</p> <p>후쿠오카 여행을 출발전날 항공권예약, 계획수립, 숙소예약까지 모두 하고 출발했었습니다.</p> <p>글을 올렸었습니다만, 원래 오사카를 찍어보자 했는데 아마 정말 그랬으면 돈은 돈대로 쓰고 폭망했을것 같네요.</p> <p>한 시내에서 뭘 볼지 먼저 정한후 동선을 짜고 소요시간을 고민하면 될 것 같습니다.</p> <p>사실 급결정한 여행이라 정말 어려운 점이 많았네요 ㅠ</p> <p>아 그리고 가이드북..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 제가 봤던 책에는 유후인 당일온천은 아예 나와있지도 않더군요.</p> <p><br></p> <p>숙소는 토진마치역이라는 곳에 자리 잡았는데, 숙소는 괜찮았습니다만, 객실내에서 와이파이 쓸려면</p> <p>3000엔을 달라고 하더군요. 숙소내에서 와이파이를 제공하는지 확인해보셔야할것 같습니다.</p> <p>개인적으로는 퍼스트캐빈 좋다고 하는데, 역시 싱글룸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p> <p>또한 밤까지 오래 놀고 싶으면 나카스, 하카타, 텐진역에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숙소를 추천합니다.</p> <p><br></p> <p>전체적인 일정은 1일차 다자이후, 2일차 사가, 3일차 유후인 4일차 복귀 였습니다.</p> <p>2일차에서 지갑을 잃어버려 정말 멘붕이 왔었네요.. 허허..</p> <p>가장 주요한 일정이었던 요시노가리가 굉장히 가기 어렵습니다. 잘 모르면.</p> <p>또한 해외로밍 진짜 최악이더군요.. 폰이 이상한건지 거의 인터넷을 못하다 싶이 했네요.</p> <p>카톡은 잘 가는데, 네이버나 구글, 구글맵등에서 정보를 받지 못해 굉장히 헤맸습니다.</p> <p>지갑을 잃어버렸을때도 인터넷에 글을 올려서 도움을 얻을까 했는데, 인터넷이 거의안되다 싶이해서..ㅠㅠ</p> <p>지갑을 몰라 오카네포켓 와스레떼를 외쳤지만 모두 틀린 문장이었던것 같습니다 ㅠㅠ</p> <p>로밍보다는 포켓와이파이 등을 이용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p> <p><br></p> <p>유후인 가는것에 대한 이야기만 해놨는데, 표 예약이 당일에 가니 만석이라 가기전이나</p> <p>후쿠오카 가자마자 표를 예약하는게 중요한것 같네요. 나가사키는 아침일찍가니 여유가 있었구요(버스기준)</p> <p>기차와 버스 어떻게 갈지 잘 고민해야할것 같습니다.</p> <p><br></p> <p>쇼핑의 중심지역은 텐진과 하카타역 주변인데, 텐진에서는 대체로 9시정도 되면 중요한 곳이 문을 닫기 시작합니다.</p> <p>무인양품(무지루시라고 하던가요?)의 경우도 9시에 문을 닫더군요 </p> <p>나카스카와바타 역에 새벽까지 한다는 돈키호테라는 쇼핑몰이 있다는데, 역시 피곤해서 가보질 못했습니다.</p> <p><br></p> <p>맛집이나 이런걸 미리 위치나 주요 단어를 알아두면 편리할것 같습니다.</p> <p>이치란 같은데는 금방 뜨는데, 상가 지하에 있는 다이치노우동(대지의 우동)은 대충 보고 나가니 찾기 어렵군요</p> <p><br></p> <p>그리고 후쿠오카 시내에서는 프리 와이파이를 제공하는것 같습니다.</p> <p>지하철 안에서는 이름(그냥 성만 쓰면 되더군요)과 이메일만 등록하면 와이파이가 제공됩니다.</p> <p>로밍을 끈 마지막날에 많이 썼는데 좋더군요(마지막날 알았던..ㅠㅠ)</p> <p><br></p> <p>주요 쇼핑은 다자이후 참배길이랑 유후인 유노츠보가 스팟입니다만, 파는 품목은 비슷비슷합니다.</p> <p>개인적으로 다자이후를 상징하는 기념품샵이나 유후인 기념품샵은 없다시피 한것 같습니다.</p> <p><br></p> <p>후쿠오카내의 덕질포인트는 텐진 애니메이트, 만다라케 등과 하타카역 주변의 북오프, 남코 등이 있습니다만,</p> <p>대체로 9시면 문을 닫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폐점시간을 잘 생각하고 다녀야할것 같네요. 여는것도 10시 이후에 여는곳이 많아 패망..ㅠㅠ</p> <p><br></p> <p>자판기가 길 곳곳에(시골에도) 존재하고 있어 음료수 먹기에는 정말 편리합니다.</p> <p><br></p> <p>유후인에서 당일온천이 가능해서 찾아간 곳이 쇼야노야카타입니다만, 굉장히 거리가 있더군요.</p> <p>올라갈때 15분 정도 걸리는데, 너무 더워서 힘듭니다 ㅠㅠ 내려올때는 택시를 탓습니다만(유노츠보 입구까지 약 700엔)</p> <p>내려올때 걸어오는게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긴 좋았습니다만, 물이 굉장히 지저분하더군요. 노천탕과 물 자체는 굉장히 좋았습니다만,</p> <p>수질이 더러워서.. ㅠㅠ 자연적으로 흘러보내는 타입이라는데 참 아쉽습니다. </p> <p><br></p> <p>지금 포켓몬고가 일본내에서 가능합니다.(일단 큐슈..)</p> <p>따라서 미리 다운받고 가시면 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ㅎㅎ</p> <p><br></p> <p>혼자 여행을 가다보니 이러저리 치이고, 돌이켜보니 비효율적인 여행일정을 짜고 말았네요.</p> <p>특히 2일차 사가에서 지갑을 잃어버리고, 요시노가리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버스편만 기다리다가</p> <p>사가현내의 사가성과 현립박물관을 보고 싶었습니다만 시간상 실패.. ㅠㅠ</p> <p>요시노가리는 역사 좋아하시면 진짜 좋습니다만, 불행히도 넘어가기가 참 불편합니다.</p> <p><br></p> <p>결론은 계획을 잘 정비하자 입니다.</p> <p>그래도 후쿠오카를 한번 찍어봤으니 다음에 넘어갈때는 더 자세한 일정을 준비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p> <p>다음 글에서는 개인여행의 방랑기를 간단하게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p> <p><br></p>
돌아오는 밤에 샤워하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잘 계획을 짜자, 일상으로 돌아가기 싫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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