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91"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seastar_time_table.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00778686f9d9ccffd88415ba2e7dc4c3112dff9__mn199585__w855__h738__f87121__Ym201604.jpg" filesize="87121"></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5"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time_table.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0077870de5dc630b75f4ac4aadfd2b353dfa265__mn199585__w855__h486__f59148__Ym201604.jpg" filesize="59148"></div> <div><br> </div> <div>목포 - 제주간을 운행하는 배는 2척이 있습니다. (쾌속선은 해남 우수영에서 </div> <div> </div> <div>야간 00:30분에 출발하는 시스타 크루즈, 그리고 오전 09:00시에 출발하는 산타루치아가 그 배입니다. </div> <div> </div> <div>저희 가족은 금요일 00:30분에 출반해서 아침 6:00에 제주에 도착하는 씨스타크루즈를 이용하고</div> <div>올때는 일요일 16:30분에 제주를 출발하는 산타루치아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일정상에 관한 내용은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seaferry.co.kr" target="_blank">http://www.seaferry.co.kr</a>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div> <div> </div> <div>1. 부대시설</div> <div> </div> <div>두 배 모두 기본적으로는 식당, 편의점, 호프, 파리바게트, 오락실+코인노래방 등이 있습니다.</div> <div>오전 운항인 산타루치아에서는 생과일쥬스등을 파는 곳도 있었는데 씨스타크루즈에서는 야간인지라 못본건지 없는건지</div> <div>잘 모르겠습니다. 식당은 행담도 휴게소처럼 반찬과 밥을 각각 원하는데로 사는 시스템이더군요. </div> <div>제육볶음 4500원.. 공기밥 1000원 저렇게 두개만 해도 5500원.. 그래도 선박이라는 특수성 생각하면 그래도 ㅇㅋ.</div> <div>참고로 외부음식 가지고 와서 먹어도 됩니다. 그래서인지 술판이 가는 배나 오는 배나 똑같이 벌어지더군요. </div> <div>아 편의점 라면 물도 식당 내부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호프에서는 생맥주를 간단한 마른안주와 함께 팔구요. </div> <div>편의점은 그리 크지 않은 세븐일레븐입니다. 배에서 사먹을만한 것들은 다 구비해 놓고 있더군요. </div> <div>오락실 내부에는 구형 오락게임들 + 인형뽑기 + 노래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크진 않지만 심심풀이로 몇판 하긴 </div> <div>괜찮았습니다. 게임당 500원. </div> <div> </div> <div>- 외부 음식 식당 취식 OK, 간단한 식사 배 내부에서 해결 가능</div> <div> </div> <div>2. 객실</div> <div> </div> <div>일단 일반 객실이 예전 여객선들에 비해 매우 깔끔해지고 수용인원도 적어졌습니다. 그래서 일반실에는 기본적으로 10명정원입니다. </div> <div>그런데 단체손님들 같은 경우엔 그냥 한 방에 같이 배정해줘서 일반손님과 단체손님이 섞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div> <div>다만 야간 00:30 분 배 같은 경우 옆 객실 소리가 다 들립니다. 그리고 뱃머리쪽 객실들은 배 자체의 진동때문에 잠들기가 </div> <div>쉽지 않습니다. 산타루치아 일반 객실은 양호했습니다. </div> <div>혹 야간운행에 어린 아이 혹은 소음에 민감하신 분이 계신다면 가족실 추천합니다. 인원은 4명으로 되어있지만 6명정도까진 들어가도</div> <div>널널하더군요. 오전배인 산타루치아 1인침대는 비추천입니다. 너무 좁고, 방음도 별반 다르지 않으며 침대도 불편합니다. </div> <div>밤배 씨스타크루즈는 객실소개 사진이 1인침대가 좋아보이던데 이용해 보질 않아서 모르겠네요. </div> <div> </div> <div>- 아동 동반시 가족실 추천, 산타루치아 1인침대실은 강력 비추 </div> <div> </div> <div>3. 기타</div> <div> </div> <div>보통 제주도에 가시면 렌트카를 이용하실텐데, 목포 제주 야간 선박같은경우 아침 6시 30분이면 제주도에 발을 내릴 수 있습니다. </div> <div>저는 메이저 업체여서 그런지 가장 빠른 인수시간이 9시였습니다. 약 2시간 30분정도의 공백이 있습니다. </div> <div>그래서 혹 같은 업체(aj)를 이용하신다고 가정했을 때, 렌트카 업체가 7시 30분정도면 영업준비를 한다고 그럽니다. </div> <div>그러니 그냥 택시(4000원정도?) 이용하셔서 지점에서 일찍 인도받는게 시간절약 겸 체력보존에 용이할거라 생각 됩니다. </div> <div> </div> <div>그리고 타지에서 목포로 차를 몰고 오시는 경우 여객선터미널 바로 앞에 어느정도의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좀 빨리 오시면</div> <div>바로 앞에 주차하실 수 있고, 아니면 목포 - 신안을 운행하는 터미널 옆으로 큰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외지분들은 시간 너무 </div> <div>딱 맞춰서 1시간 전쯤에 오시면 주차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 좀 여유롭게 오시는걸 추천합니다. </div> <div> </div> <div>4. 결론</div> <div> </div> <div>배가 크다보니 약 1000명정도의 인원이 승선하더군요. 그러다보니 볼거리도 좀 있고, 우리나라 사람들만의 <br>여행문화 장단점을 또 느낄 수 있습니다. 분리된 개인공간을 중시하고 깔끔한 서비스를 원하신다면 선박을 통한 여행이 불편하게 </div> <div>느껴지실 분도 계시겠지만, 그것 자체를 어느정도 웃으면서 넘기실 수 있다면 그것도 또 묘미가 될 수 있습니다. </div> <div>선박 여행 4시간은 비행기 거리 4시간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으니 한번쯤 경험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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