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49051727XM2639sKKFbweqHEbasIcF3bsNHs4oZ.jpg" width="720" height="960" alt="간판1.jpe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490517286YaTaVEMl.jpg" width="800" height="450" alt="간판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49051729OEzQC9CnyVApQ.jpg" width="720" height="960" alt="메뉴판.jpe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4905172915vG5cHhlto.jpg" width="800" height="600" alt="카레1.jpe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49051730kuUihzMDYFopmxa7F.jpg" width="800" height="600" alt="카레2.jpe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49051730WeKu34mVxlqF13tFAjDdWLHIWhahQF.jpg" width="800" height="600" alt="카레3.jpe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49051730rvIyYaaVlKsvwY.jpg" width="800" height="450" alt="카레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49051732C1KagmqaC9Q.jpg" width="800" height="600" alt="카레5.jpe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글을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이제야 쓰네요 ㅎㅎ;;</div> <div><br></div> <div>때는 올해 9월</div> <div><br></div> <div>생애 첫 해외여행으로 오사카 갔을때 타베로그를 뒤져가며 </div> <div><br></div> <div>체인점은 최대한 배제하고 현지인들이 많은 가게로 가자해서 가보려던 오사카성 근처 카레집 '바벨의탑' 인줄 알고 기다렸던 카레가게입니다.</div> <div><br></div> <div>여자친구가 거기 아닌거 같다고 하면서 바로 옆에 진짜 바벨의 탑이 있던걸 찾더군요</div> <div><br></div> <div>하지만 때마침 온 태풍으로 인해 영업을 안한다고 해서 결국 이 카레집에서 먹었는데</div> <div><br></div> <div>왠걸 </div> <div><br></div> <div>진짜 맛있더군요 ㅎㅎ</div> <div><br></div> <div>메뉴판을 첨부했는데도 일본어 듣기는 해도 읽지는 못하는 놈이라 메뉴가 어떤건지 적혀있는데도</div> <div><br></div> <div>이 메뉴는 뭔가요 저 메뉴는 뭔가요 그랬더니</div> <div><br></div> <div>어찌 설명을 해야할지 우왕좌왕 하시다가 식재료를 보여주면서 설명해준 직원누님께 감사하며</div> <div><br></div> <div>돈코츠 카레 두개를 시켜서 하나는 계란추가해서 먹었는데 입에서 녹습니다.</div> <div><br></div> <div>저 카레 위에 있는 갈색 덩어리는 통 돼지고기이고 (삼겹살부위인거 같습니다) 오래 담가놓으셨는지</div> <div><br></div> <div>흐물흐물하면서 질기지도 안고 말 그대로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div> <div><br></div> <div>옆에 까만건 양파인데 고소해서 감칠맛을 돋궈주고 카레 소스의 맛도 정말 처음 먹어보는 그런 맛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여자친구도 저도 여행다녀와서 한동안 저 카레 다시먹고싶어서 후유증 심하게 겪었구요...ㅋㅋ;</div> <div><br></div> <div>가격은 소비세 포함 가격이고 혹시 오사카 가시는 분이 계시다면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div> <div><br></div> <div>위치는 타베로그에서 오사카성 카레 검색하시면 바벨의 탑이라는 가게가 나올텐데 그 바로 옆에있는 가게입니다 ㅎㅎ</div> <div><br></div> <div>한가지 아쉬운 점은 일어를 못읽어서 간판이랑 메뉴를 못읽는다는 건데 </div> <div><br></div> <div>능력자분이 계시다면 간판이름이랑 메뉴 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div> <div><br></div> <div>참고로 관광객 아무도 저희빼고 아무도 없고 관광객을 아예 처음 접하신 거 같았습니다 ㅎㅎ</div> <div><br></div> <div>영어메뉴판없고 영어회화 불가하시니 기초회화 어느정도 준비하고 가시기 바라며</div> <div><br></div> <div>꼭 드셔보시길 강추드립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