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는 즐거움이 있다. 그것도 무려 세 가지나!! <br><br> 하나는 여행을 준비하면서 느끼는 설렘이고 다른 하나는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성취감이고 마지막 하나는 여행이 끝나고 느끼는 여운이다.<br><br>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철저한 계획을 세운다면 완벽한 여행을 기대하며 설렐 것이고, 계획이 없이 떠나는 여행이라면 어떤 모험이 날 기다리고 있을지를 상상하며 설렐 것이다. <br><br>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면 세상은 넓다는 사실을 실감하며 성취감을 느낄 것이고, 이미 경험해본 것을 다시 느끼러 가는 것이라면 마치 새로운 고향을 얻은 것 같은 성취감을 느낄 것이다.<br><br> 여행을 마치고 나서 오는 후유증 때문에 괴롭다면 정말 즐거웠던 여행에서 오는 여운 때문일 것이고, 아쉬운 여행을 했다면 미처 준비하거나 생각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후회에서 오는 여운을 경험할 것이다.<br><br> 아무리 생각해도 여행을 떠나지 않을 이유보다는 떠나면서 얻게 되는 즐거움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우리 모두 떠납시다. 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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