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여행으로 난생 처음으로 부산을 가게 되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부산에서 그렇게 유명하다는 센텀시티의 신세계 백화점을 들어갔는데요.</span> <div>정장을 곱게 차려 입으신 젊은 종업원 분들의 미모에 기가 눌려 쭈구려 있었습니다.</div></div> <div><br></div> <div>매장에 들어가서 옷을 보고 있자, 그 미모의 종업원중 한분이 다가왔습니다.</div> <div>전 잔뜩 긴장하고 있었어요.</div> <div><br></div> <div>그런데 그 종업원 분이 너무나도 분명한 억양의 부산 사투리로:</div> <div><br></div> <div>"이 옷~ 싸↗이즈 찾아드릴까↗요?"</div> <div><br></div> <div>너무나 새삼스럽지만 그 부산사투리가 너무 큰 반전으로 느껴져서 피식 웃었습니다.</div> <div>동시에 마음 또한 녹아버리더군요.</div> <div><br></div> <div>1박 2일 부산 여행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건 부산 사투리였습니다.</div> <div>부산 최고예요!!ㅠㅠ</div> <div>부산 여자 .. 좋아해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