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주타워 가야지하고 생각하신 분 계신가요? 
전 무한도전에서 보고 한 번 가봐야지 했고 높아서 야경보기도 좋을 거 같아서 갔거든요 
근데 야경을 볼 수가 없어요 왜냐면 6시에 문 닫습니다 늦어도 5시에는 가셔야 ㅠㅠ

2. 커피 좋아하는 분 계신가요? 
슈만과 클라라라는 커피집이 있어요 금장대나 동대경주캠박물관 쪽 계획 잡으신 분들은 가는 길에 가보세요
완전 강추!!! 드립커피가 8000원이라 좀 비싼 게 흠인데 그래도 한번쯤 가볼만해요 
슈톨렌(발효빵 - 이것도 비쌈 ㅠㅠ 15000원)도 유명해요

3. 스타벅스 보문호수DT점
불로그 사진 등에서 본 것보다 훨씬 작아요 
2층이 좌식인데 생각보다 좁고 한옥 느낌도 그다지 않나고(블로그 사진만 봤을 땐 엄청 근사했는데 ㅠㅠ) 방석도 지저분하고 밖에 경치를 보기도 애매합니다 
작은 테이블 자리는 심지어 옆사람 발 냄새가 덤...... ㅠㅠ

4. 숙소
처음에는 청춘게스트하우스를 잡으려다 일정 조정으로 방이 없어서 그냥 호텔을 알아봤습니다 
경주역 근처 141미니호텔을 갔는데 디럭스룸을 아고다에서 56000원쯤 (일반실은 5만원정도) 갔으니까 어지간한 게스트하우스 2인실보다 괜찮은 가격이고 따뜻하고 깨끗하고 어메니티도 어지간한 건 다 있어요 
갈 때는 게스트하우스 못 잡아서 아쉬운 마음으로 갔는데 결론은 대만족! 단 게스트하우스의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원하는 분은 섭섭할 거에요 조용한 거 좋아하는 분들에겐  좋은 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