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dzyUAHUTckE
보크스
1/100 IMS
인젝션 어셈블리 모터헤드 시리즈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오제 알스큘
(프로토타입 나이트 오브 골드)
한정판
(일반판과의 차이점은 일부런너의 크롬도금입니다.)
어릴적 저에게 굉장한 충격을 줬던 만화책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의 오제 알스큘 입니다.
개러지 키트로 유명한 보크스에서 개발했으며 IMS,
인젝션 어셈블리 모터헤드 시리즈 라고 출시하였습니다.
기존 레진키트에 비해 색분할이 우수하고 관절이
움직이며 가장큰 장점은 매우 저렴합니다.
마치 건프라가 떠오르지만 부품의 정밀도가 낮아
부품가공까지 필요한 조립난이도는 상당히 높은편입니다.
또 모터헤드 디자인 특성상 포징을 해도 유지가 힘들기 때문에 결국
모터헤드의 모든 관절을 본드로 접착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단점은 IMS의 초기 제품이 심각하고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어쨌든, 모터헤드를 상당한 퀄리티의 조립식 키트로
저렴하게 만날수있다는것은 굉장한 일입니다.
저는 이훌륭한 IMS 시리즈가 계속 되길 원하며
모든 시리즈를 구입할것입니다. (단, FSS 버전만...)
하루빨리 쥬논이 출시되길 기도합니다.
보크스 특유의 종이포장...
예약판매 당시 판매점의 서버가 폭발하고 순식간에 품절이라 놀랐습니다.
이게 인기가 이정도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역시 영세 판매점의
서버 트래픽용량이 작은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반판도 순식간에 품절되었지만...
어차피 일반판의 재고는 언젠가는 다시 들어오기에 훗날을 기약합니다.
찢어~찢어~하앍하앍!
잘모르겠습니다...멋진 박스아트인지는...
반갑게 정가 11000엔이라고 인쇄되어 있습니다.
반다이는 이제 정가인쇄를 안하고 있죠...
박스 중간에 보강판이 있습니다...굿!!
도금런너는 3등분 밀봉이고 바인더는 완충재로 한번더 신경썼네요...굿!!!
반다이의 코팅판보다 훨씬 두껍고 묵직한 느낌의 맥기 입니다.(크롬도금)
뭔가 인색한 느낌의 슬라이드 금형 부품...
도금런너에 정말 신경을 많이 썼네요...굿!!!
실검과 광검 2자루가 들어있는데...
아쉽게도 칼자루가 부품분할이 안되고 통짜사출입니다.
IMS시리즈 2번인 흑기사의 검은 칼자루를 분할해줬었는데 좀아쉽네요.
폴리캡런너가 3장이나 있습니다.
물론 다쓰이는건 아니고 일부만 사용합니다.
검잡는 손이 하나뿐이 없어서 아쉽네요.
충격과 공포의 상체 런너입니다.
무려 가슴과 허리가 일체형입니다.
지금은 상상도못할 나가노 센세의 위험한 메카닉 취향이 돋보이는 마지막 런너...
나이트 오브 골드도 그렇고 오제도 그렇고 정수리쪽에 무슨 패티쉬가 있으신듯한...
일반판 메뉴얼에 한정판 전용메뉴얼이 한장 추가되었습니다.
한정판 메뉴얼의 뒷장을 보면...
1.도금파츠의 게이트자국을 다듬고 크롬씰을 붙이라고 해놓고
크롬씰은 별매입니다...왜죠?
2.도금파츠 특성상 도금층이 두꺼워서 조립할때 간섭부위의 도금층을 벗겨내라고 합니다.
사전경고같은 느낌이네요...시키는대로 해야죠!
일반판과 한정판의 바인더 차이점...
아트로포스와 병맛포스 최강의 스에조!
머리 꼭대기 정수리에 아주 대놓고 저런 디자인을 하는건 정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뭔가 멋지단 말이죠!
골반쪽에 뭔가...
고관절 고정형과 가동형 선택식입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냈으면 좋았을것을...
IMS 시리즈 1번 뱅돌을 만들때 고관절을 전부
접착시키고 나서야 자립이 가능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무릎관절 역시 고정형과 가동형 선택조립입니다.
한정판은 스커트에 빨간색을 클리어레드로 칠하라고 합니다.
일반판은 브라이트레드!
안그래도 거대해서 무거울텐데 크롬도금이 되었으니 더욱 무거울것같은 바인더입니다.
스테빌라이저도 전개형과 수납형 선택조립입니다.
검잡는 손이 하나뿐이라서 실검과 광검을 번갈아서 잡게하려면
접착하지말고 양면테이프로 고정하라고 합니다...네? 진심입니까?
작례를 보면 뭔가 좀 빠진느낌인데...
박스아트와 메뉴얼 첫장에 있는 작례는 힐타입인데
메뉴얼에는 닭발타입만 있습니다...왜죠?
[2월13일 내용추가]
메뉴얼을 다시보니 닭발부품(C-10,C-9) 자체가 일체형 입니다.
앞꿈치 자체도 고정형이라서 힐타입으로 개조하려면 상당한 난이도가 되겠습니다.
고로 박스아트의 힐타입 작례는 사기로 판명되었습니다.
종아리 장갑도 선택식인데 가동식으로 해줬으면 참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저크기에 무려 500엔 짜리 습식데칼입니다...왜죠?
썸넬로 마무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