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덜깬 지금,
드는 생각
내가 결혼하게될까봐 무섭다.
가끔은 혹할 때가 있다.
결혼하지 않아도 되니 옆에만 있어달라고 하던 그는
요즘 결혼 이야기만 한다.
당장이라도 부모님을 뵈러 올듯, 무서운 기세로.
모르겠다 나는
나는 아직 끝맺지 못한 것들이
자꾸 눈에 밟히는 것들이
있어서
안된다고 절레절레 하지만
결혼한 누군들 안그럴까 싶기도
하고.
원래 인생이란 이런걸까
다 그냥 마음 속에 묻고 가는걸까
싶기도 하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9/01/08 08:31:01 118.41.***.58 치유가필요해
763017[2] 2019/01/08 08:48:32 89.3.***.214 75
681332[3] 2019/01/08 10:16:34 218.48.***.98 ㅁㅈ이
727670[4] 2019/01/08 12:43:18 211.176.***.196 오늘있잖아요
778436[5] 2019/01/08 13:28:33 121.66.***.83 철딱서니
771957[6] 2019/01/08 18:04:30 211.36.***.170 봄♡으니
746763[7] 2019/01/09 00:26:05 220.124.***.38 glow
780155[8] 2019/01/09 00:51:51 121.157.***.48 새폴더(2)
776588[9] 2019/01/09 22:11:35 116.37.***.189 비키니야쏘리
30313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