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그랬던 거 같아요. <div><br></div> <div>이준석은 1화때도 다수연합 싫다는 발언을 했었는데요.</div> <div>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수연합에 몸을 담고 있긴 했지만,</div> <div>정확히는 다수연합 때문에 소수가 배척받고, 희생당하는 것 같은 그런 모습을 싫어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div> <div>그게 이미지메이킹이고 아니고를 떠나서요.</div> <div><br></div> <div>그 와중에 오현민의 1등과 최정문의 꼴지 탈출 사이의 갈등.</div> <div>이준석 표정이 그리 좋아 보이진 않았어요.</div> <div><div><br></div> <div>3라가 끝나고,</div> <div><br></div> <div>그리고 김경훈의 패.</div> <div>솔직히 김경훈이 아무리 멍청한 이미지지만, 짬뽕 1인이라는 패.</div> <div>득점 가능성이 거의 없는 패잖아요. 말 그대로 도박.</div> <div><br></div> <div><span style="color:#333333;">김경훈은 득점하지 못하는 패. </span><br style="color:#333333;"><span style="color:#333333;">반면 이상민은 득점하는 패. </span><br style="color:#333333;"><span style="color:#333333;">그러면서도 연합이 중점으로 두자고 했던 '오현민의 우승' 을 위한 완벽한 패.</span></div> <div><br></div> <div>약간 의심을 했던 게 아닐까요?</div> <div><br></div> <div>그리고 이상민이 장동민하고 미팅? 이라면서 갔다가 와서</div> <div>그다음에 김경훈을 부를때 쫄래쫄래 따라가봅니다.</div> <div>뭔가 쎄하다 싶었겠죠.</div> <div>그리고 엿들으려다가, 포기한 듯 가 버립니다.</div> <div><br></div> <div>이 시점부터 그는 의심을 했던 거 같아요.</div> <div>그리고 김경훈에게서 '볶음밥 2-3인' 이라는 답을 들었을 때 거의 확신했겠죠.</div> <div><br></div></div> <div>하지만 장동민을 따지기엔 물증도, 명분도 없죠. 추궁해도 얻을 게 없으니까 딱히 얘기를 꺼냈을 것 같진 않아요.</div> <div>하지만 대충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div> <div><br></div> <div>그리고 어쩌면 오현민의 "지목 당하지 않을 것 같은" 장동민, 이라는 얘기에 조금 더 그 의심에 무게가 실렸을 수도...</div> <div><br></div> <div><br></div> <div>예 물론 픽션입니다. 근거 없어요. 근데 이렇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니 그냥 ㅠㅠ 재미로 봐주세요...</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