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이나 이상민이나 그리 이미지 좋은사람들이 아니죠. 이상민은 생명의징표로 이두희한테 거짓말친것도 있고 이준석은 뭐 첫화탈락에다 새눌당이랑 관련되어있으니까요.

그런데 이번 401에서의 둘의 행동이 욕만 먹을 행동인지 의심이듭니다. 만약 이준석이 가만히 있어서 다수연합이 우승하는 시즌2,3의 몇몇 재미없었던화의 그림이 그려진다면 정말 욕도 많이먹었겠죠.

그리고 그 바뀐 상황에서 전략을 수정해 우승한 이상민씨도 대단하구요.

여러가지 플레이어들의 갈등과 연합 그리고 많은 반전과 심리전이 '그랜드 파이널' 답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게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 생각과는 다르게 그 두명의 플레이어가 꽤 많은 욕을 오유에서 먹고 있더군요. 과연 홍진호 장동민 오현민같이 이미지 좋은 사람들이 그래도 이런 욕을 했을지  의심됩니다.





ps 이번 메인매치 게임도 다수연합이면 무조건 승리할수 있는 그림이 그려질 게임이었다는게 아쉽네요. 배심원게임 좀비게임 오픈패스나 주사위게임 중간달리기같은 재밌는 게임들이 많이 나와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