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목은 이렇지만 오현민이 콩처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div><br></div> <div><br></div> <div>10화를 보고 많은분들이 생각하셨겠지만</div> <div><br></div> <div>오현민은 메인매치 설명을 듣고 필승법을 찾는다</div> <div>홍진호는 흘러가면서 주어진 상황의 해결책을 찾는다</div> <div><br></div> <div>이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제가 생각하는 두명의 차이는</div> <div>바로 시간입니다</div> <div><br></div> <div>오현민은 초반에 필승법을 금방 찾고, 장동민과 연합을 통해 필승법을 차근차근 완성시킵니다</div> <div>본인의 게임 이해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특별 변수 없이 무난히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div> <div>연합의 중심인 장동민과의 끈끈한 장오연맹을 통해 팀을 만드는것도 쉽고요</div> <div>살짝씩 엇나가는것만 옆에서 톡톡 두드리면서 골인지점을 향해 달려나갑니다</div> <div>임팩트가 기승전결의 기승쪽에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콩은 게임설명을 열심히 듣고 생각하는 시간이 있습니다.</div> <div>콩이 우승자로 부각되기 전인 시즌 1에서는 본인도 연합구성에 죽자고 달려들지 않고,</div> <div>딱히 번뜩이는 필승법도 없이 중반으로 지나갑니다</div> <div>그러다 흘러가는 상황속에서 자신이 이길 수 있는 필승법을 찾아내고</div> <div>그 필승법이 공개되면 이미 게임은 후반부입니다 전결쪽에 확실한 임팩트가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자 이제 시청자의 입장에서 보겠습니다.</div> <div>오현민의 플레이가 건축을 하듯이 차곡차곡 쌓이는 방식이고, 시청자는 역시 오현민이다</div> <div>오현민의 게임 이해도가 최고다 얘기합니다. 하지만 중후반에 반전이 있는 플레이가 아쉽죠</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물론 9화와같이 마지막에 상대의 필승법을 무너트리는 모습도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시즌3 임팩트자체는 후반부 데스매치의 강자 딩요갓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한회를 작품으로 본다면 기승전결이 뚜렷한 쪽이 아무래도 더 인상이 깊겠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지니어스 애청자들은 이미 시즌1에서 extreme ways와 함께 끝내기 홈런을 때리는 콩의 모습이 익숙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야구에서도 1회초에 결승홈런을 치는 타자는 뚜렷하게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span></div> <div>지고있는 9회말 역전끝내기홈런을 치는 타자는 영웅이 됩니다</div> <div><br></div> <div>제가 생각한 결론은 오현민은 게임을 잘하는자, 콩은 명장면을 만드는자 라는 것입니다</div> <div>오현민군도 열심히 응원하고 있으니 남은 2회 끝까지 좋은모습을 만들기 바랍니다</div> <div>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