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번 시즌2에서 콩이 떨어져 아쉬운 마음에 시즌1을 오랜만에 복습을 한번 했는데요.</div> <div> </div> <div>다시 봐도 홍진호의 천재성에 놀라게 되네요.ㅋ</div> <div> </div> <div>지니어스 게시글들을 살펴보면 콩픈,패스 콩픈,패스 하며 오프,패스 에피소드를 손에 꼽으며 홍진호의 천재성을 칭찬하시는데요.</div> <div> </div> <div>사실 비하인드가 나오기 전에는 저도 홍진호에게 많이 놀랐지만 오픈,패스에서 뒷면의 가넷 표시는 제작진에게서 이미 많은 힌트가 나왔더라구요.</div> <div> </div> <div>리허설을 할때도 딜러가 플레이어에게 그대로 하시겠습니까? 하며 묻는 것과 그것에 이상함을 느낀 홍진호가 그대로 안하면 어떻게 하냐고 물으니</div> <div> </div> <div>카드를 뒤집어 주는 장면이요.</div> <div> </div> <div>저도 사실 그 에피소드를 볼때 그대로 하시겠습니까에 의문을 느꼈었습니다. 그대로 안하면 셔플을 안한다는 건가? 그러면 게임 진행이 안될텐데 뭐지?</div> <div> </div> <div>하면서.. 그건 제작진에서 준비한 힌트였던 것이지요.</div> <div> </div> <div>물론 딜러의 물음에 이상함을 느끼고 카드뒷면의 가넷표시에 의문을 갖고 결국 필승법을 찾아낸 홍진호는 대단하죠. 하지만 저같이 좋지 않은 머리를</div> <div> </div> <div>소유하고 있는 사람도 느낄정도의 의문이었다면 조금만 생각했더라도 지니어스 시즌1 플레이어들도 충분히 찾을 수 있는 힌트였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딜러가 카드를 뒤집는 행동을 본다면 카드 뒷면의 가넷표시에 좀 더 집중했을 것이고 홍진호와 같은 필승법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div> <div> </div> <div>드네요. 하지만 홍진호씨를 제외한 나머지 플레이어들은 제작진이 준비해둔 함정에 걸려들었죠. 그건 바로 카드 뒷면의 색깔이었는데요. 연합이라는</div> <div> </div> <div>안도감과 카드뒷면의 색이 다르다는 걸 알아챈 흥분속에서 딜러의 물음에 의문을 느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반해 홍진호는 연합에 배척당하고</div> <div> </div> <div>가넷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딜러의 물음에 좀 더 집중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저는 홍진호의 천재성에 소름이 돋았던건 오픈,패스 에피소드 보단 바로 11회 5대 5 라고 생각합니다. 오픈,패스에서는 제작진이 준비해둔 필승 법을</div> <div> </div> <div>찾아내 우승했다면 제 생각에 5대 5 에피소드에서는 그야 말로 룰 브레이크, 제작진도 생각하지 못한 필승법을 찾아낸 게 아닐까 생각하는데요.</div> <div> </div> <div>게스트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준다는 건 정말 발상의 전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룰을 브레이크 해버린듯한..</div> <div> </div> <div>그날 게스트로 나왔던 분들도 홍진호의 천재성에 혀를 내두르며 모두 팬이 되었다고 했죠.ㅋ</div> <div> </div> <div>이러한 이유들로 저는 오픈, 패스 보단 5대 5 에피소드가 더 기억에 남는데...</div> <div> </div> <div>여러분들은 어떠하신가요?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