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 /></div> <div>어그로 글이어서 일단 이런 글종류를 싫어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저는 이번화 정말 재미없게 봤습니다. </div> <div><br /></div> <div>첫번째로는 두뇌게임이 정말 빈약했습니다. </div> <div><br /></div> <div><br /></div> <div>왕게임은 보는 시청자가 참여해서 할만한 두뇌게임이 거의 없어보였고</div> <div>[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보면서 나라면.. 혹은 이상황에서라면.. 어떻게 해야할까를 생각하면서 봅니다.</div> <div> 시즌2에서는 먹이사슬게임에서 정말 내가 사자라면.. 초식이라면.. 하면서 머리터지게 생각하면서 봤었죠.]</div> <div><br /></div> <div>플레이어들역시 시작하자마자 6명만들기 편가르기가 끝난뒤에는 특별히 이거다!! 싶은 두뇌게임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div> <div><br /></div> <div>편집의 문제일수도 있으나 실제로 라운드마다 플레이어들의 이런저런 이야기 역시 많이 짤리고 그냥 자리배정만 하는것만 방송하더군요.</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서로가 설득하고 제안하고 이런저런 전략싸매는 모습보다는  </span>누구누구는 a로 가시구요 누구누구는 b로 가세요만 본 느낌이었습니다.</div> <div><br /></div> <div>그중 최고는 은지원 노홍철만 앉아서 3점 벌어재끼고 서로 우리는 살았다고 안심하는 모습이었습니다.</div> <div>[그게 물론 스파이 덕분에 얻은 점수이긴 하지만 노홍철 은지원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뭘 해서 얻은 점수가 아니어서 그랬던것이 있음.]</div> <div><br /></div> <div>거기에 임요환은 콩한테 이렇다할 가넷거래 제안이라던지 뭐 그런것도 없이 인맥으로 살려달라고 빌어서 점수 얻고</div> <div><br /></div> <div>임윤선 변호사 역시 구걸하다시피해서 점수를 얻어서 데스매치를 피한 느낌이죠. 날 살려주면 뭘해주겠다. 이런것도 없이 그냥 인정에 호소하는 전략.</div> <div> </div> <div><br /></div> <div><br /></div> <div>오직 하나 마지막에 반전으로 이두희의 스파이만 나왔지만 그건 두뇌게임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한 수준이었구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보통 지니어스의 진짜 재미는 xxx의 전략 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 /></div> <div>어떠한 게임이 주어졌을때 각자 풀어나가는 방식이 다른 xxx의 전략 이라고 나오는 설명부분에서 감탄하고 이런방법이!! 하면서 놀라는게 있는데</div> <div><br /></div> <div>임요환의 전략 이거 하나만 한번 슥 보여주고 나머지는 딱히 없더군요.</div> <div><br /></div> <div>그마저도 그다지 감탄할만한 전략도 아니었구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두번째로는 지니어스가 가지는 예능으로써의 재미입니다.</div> <div><br /></div> <div>머리싸움이 빈약하면 예능으로써의 재미라도 충실해야 한다고 봅니다.</div> <div><br /></div> <div>시즌2에서는 뭐 이상민의 토마스라던지.. 콩진호의 이죽일놈의딕션.. 뭐 이런 깨알같은 재미요소 같은거 말이죠.</div> <div><br /></div> <div>근데 이번화에서는 아무런~~~~~~ 재미요소를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div> <div><br /></div> <div>시즌1때의 성규같은 포지션이 없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예능으로써의 웃음요소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입꼬리도 올라가지 않았음. 이번편은]</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리고 이모든것을 만회하는 요소인 데스매치에서도 별다른 재미가 없었어요.</div> <div><br /></div> <div>결합이라는 게임은 이미 썼던 소재라서 참신함이라는 면에서 좀 떨어졌고</div> <div><br /></div> <div>이미 결합으로 만들어질수 있는 드라마틱한 요소를 시즌1에서 봐서 그런지 게임내적으로도 재미가 떨어졌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이런식이라면 뭔가 크게 하나 터져야 할때라고 봅니다. </div> <div><br /></div> <div>무난무난하게 흘러가는 지니어스가 아닌 정말 각본없는 예능이라는 것처럼 거대한 폭탄이 하나 터져야할때라고 느껴요.</div> <div><br /></div> <div>시즌1의 심플 차민수가 떨어진게 그 폭탄이었다면  시즌2때는 그만한 임팩트를 가진 선수가 떨어지는 것도 지니어스의 재미라고 볼수 있겠죠.</div> <div><br /></div> <div><br /></div> <div>쓴김에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는 홍진호가 떨어지면 지니어스의 재미가 한층 업그레이드 될거라고 생각해요.</div> <div><br /></div> <div>지금의 지니어스2는 홍진호의 지니어스입니다. 실제로 1회 2회 3회 모두 홍진호 3회우승이라는 점도 그러하구요.</div> <div><br /></div> <div>시즌1때는 독고다이였지만 지금은 서로가 모셔가려고 하는 vip죠. 똑똑하고 배신안하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했으니깐요.</div> <div><br /></div> <div>홍진호라는 거대한 기둥이 사라지면 그때가 비로소 시즌2의 춘추전국시대가 펼쳐질거라 생각합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어쨌든 쓰다보니 이것저것 쓰게 되었는데 이번편은 재미가 없었어요. </div> <div><br /></div> <div>두뇌게임 & 예능 & 데스매치 측면 모두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죠. 재미있게 본사람은 재미있게 보셨으면 그걸로 땡인거죠.</div> <div><br /></div> <div>저는 평론가가 아니기에 제 의견이 진리라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한명의 관람객으로 글을 써봤습니다. (--)(__)</div> <div> </div> <div><br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