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ㄷ, 벨런스 관련 게시물은 전에도 종종있었으나, 저로인해 갑작스럽게 늘어난것같아 죄송합니다.

//이전글//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tarcraft2&no=8890&page=4&keyfield=&keyword=

특히 저그 태크와 (히드라 1티어 버프, 맹독충 2티어 너프) 

유닛 에 대해 있어서 많은 저그 유저분들이 바퀴 너프와 맹독충 없이 초반 러쉬를 어떻게 막느냐 하셨는데, 

부끄럽지만 바퀴 건 에 있어선 제가 기본 공격력에서 4를 빼고 경장갑에 4를 더한다는것을
실수로 잘못 적었습니다. '12 + (4경장갑)' 이 아닌 '12 + (8경장갑)'

*물론 숫자적인 세세한 조정까지는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원래 제가 구상했던건 바퀴에겐 경장갑 추가 공격력을 주고 히드라에겐 중장갑 추가 공격력을 주어서 두 유닛간의 상호 보완적인 조합을 만들면 어떨까 싶엇었습니다. 

바퀴와 히드라의 역할을 나누고 히드라에게 중장갑 추가 공격력과 이동속도 업그레이드를 부여함으로서

히드라의 활용가치를 부여하고,

또한 이는 한가지 위주의 유닛 조합을 억제함에 있어서도 큰 효과를 가져올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바퀴 사정거리 3 너프에 관해선 다시 바퀴가 쓰래퀴가 되는게 아니냐 하시는분들이 있는데, 많은 분들이 바퀴 사정거리 1차이는 초반 견제에서만 두들어지지 막상 중앙 힘겨루기에선 별반 차이 없다고 하십니다.

사정거리 1이란 역장뒤에서 공격을 할 수 있느냐, 광자포 앞에있는 관문을 공격할 수 있느냐 의 차이일진데

이는 히드라의 빠른 활용으로 충분히 메꿀 수 있을거라봅니다.



궁굼한점은, 개인적인 제 벨런스 생각에 대해 반대하시는 저그 유저분들이 오직 '바퀴너프' 건에서만 관심과 의견을 나타내 주셨는데 

군락, 울트라, 무리군주 태크를 단축 시키는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로 테란과 프로토스는 다양한 유닛들을 활용하는 반면에 저그 유닛들은 너무 단조롭다는 생각 하시는분은 없나요?



테란에대한 개인적인 견해로선 크게

화염차 무빙샸과 공성전차 미네랄 비용 증가에 대한 의견들이 있었는데,

이는 화염차가 상성이라는 저글링과 해병에게 너무 쉽게 죽는것 같아서였습니다.

화염차가 무빙샷이된다면 테란도 메카닉 체제가 생기지 않을까 싶기도 했구요.



공성전차에 미네랄 비중을 크게 둔것은 공성전차 체력이 160이 적다고 느끼기에, 

(75미네랄밖에 하지않는 바퀴는 체력이 무려 145인데 비해 150미네랄을 먹는 탱크는공성전차 체력이 160입니다, 또한 같은 레벨의 프로토스 공학유닛 불멸자는 쉴드 포함 350의 체력을 가지고있습니다.)

공격력, 체력 증가에 따른 지극히 개인적인 벨런스 조절이였습니다. 



P.S

당연히 오유에 벨런스 관련 게시글을 작성하시는분들 모두가 자신의 게시글이 항후 패치에 있어서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는것을 아십니다. 그럼에도 벨런스 게시글을 작성하시는 이유는 자신의 생각을 다른 유저와 교류하고 싶어서인데, 다른 분들의 입장과 생각을 단 몇줄로 펌하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리플 쓰신분들중에 

'글은 읽어보지도 않았지만 글쓴이가 프징징이네'
'징징거리지말고 다른종족을 해라'

라는 분들이 계신데 프징징 현상은 PlayXP 징징 게시판에서도 60~70% 이상을 차지하고있습니다, http://www.playxp.com/sc2/jingjing/

또한 저도 저그로 갈아탈까 생각중입니다.

이는 예전 저징징 시대와 맘먹는 비중이고, 비단 프로토스 유저 뿐만 아니라 타 종족 유저분들께서도 

프로토스 약세를 인정하신다고 봅니다만 

유독 오유에서만 프징징이 허용되지 않는것같아 슬픕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