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size="2">설명부터 대놓고 '주의:이 돌연변이원 조합은 특히 어렵습니다.'라고 되어있는걸 보면 아시겠지만 이번 난이도는 불지옥, 아니 그 이상입니다. 미리 마음을 단단히 먹으시길...</font>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맵은 망각행 고속열차이며, 조합은 다음과 같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눈보라:초여름인데 이놈의 눈보라는 죽지도 않고 또 나왔습니다. 맵을 직선상으로 가로지르는 붉은 원의 형태로 이동하며 이 안에 들어간 유닛은 초당 10의 피해를 받고 이속이 끔찍하게 느려집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공허 부활자:체력 200, 보호막 200의 아몬의 하수인으로 맵 곳곳을 돌아다니며 <b>죽은 적 유닛을 부활시킵니다.</b> 불행 중 다행으로 자체 공격능력은 없지만 그렇다고 무시하면 이스트 넣은 빵마냥 공세가 스노우볼링이 되므로 최우선으로 처리해야합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한가지 팁을 말씀드리자면 가끔 적기지를 모조리 파괴하면 더이상 공허 부활자가 안보인다고도 하니 일일히 저격하는게 귀찮고 여유가 있다면 적기지를 싸그리 밀어버리시는것도 방법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공허 균열</b>:드디어 올 것이 왔다. 모든 돌연변이원 중 가장 극악의 난이도라 해도 과언이 아닌 공허 균열이 돌아왔습니다. 단독으로 나와도 심히 빡치거늘 눈보라+공허 부활자와의 환상적인 시너지로 사령관들의 멘탈을 친히 겁탈해주십니다. 게임 시간 2분 20초부터 90초 단위로 한번씩 전장 곳곳에 균열이 열립니다. 처음 세번까진 2개씩 나타나지만 그 다음부턴 4개씩 나타나고 <b>현 인공지능의 종족 및 테크에 관계없이 3종족 유닛들을 마구잡이로 토해냅니다.</b> 나타날때마다 파괴하지 않으면 역스노우볼링으로 방과 멘탈이 터지게 되니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는게 관건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이 돌연변이원은 과거 데이터 마이닝으로 공개된 돌연변이원인데 사실 이때부터 이미 지옥을 예상하신 분들이 많았고 사용자 지정 돌연변이로 간접적으로 체험해본 결과 실제로 그렇다는게 밝혀졌지요. 행운을 빕니다 사령관 여러분.</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