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본인은 다달~다별 왔다갔다하는 테란유저임.</div> <div></div> <div>테란으로 2개월전 1000승 달성했고 저그로는 750승 토스로는 500승 달성했음.</div> <div>밑에 하두 싸워서 몇마디 남기려고함.</div> <div> </div> <div>진짜 지난 시즌 테프전은 지옥이었고 저그전은 할만함. 테테전은 그냥 껌이었습니다.</div> <div>테프전 30프로 테저전 55프로 테테전 65퍼 찍은걸로 기억나내요.</div> <div>이번 시즌에 들어서 맵이 좀 많이 바뀌었죠</div> <div>테프전 언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블리자드의 의도가 다분히 보이는 맵들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실로 마법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div> <div>테프전이 균형이 잡히니 저그가 미쳐 날뛰기 시작했거든요.</div> <div>저도 이번시즌 저그를 많이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트리플까지 가는 동선이 짧아서 수비가 편해진것과</div> <div>사신정찰이 어려워진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div> <div>그리고 저그들의 운영이 가히 무서울정도로 발전했어요. 이제 슬슬 군심도 세기말에 들어스려고 하는거 같군요.</div> <div> </div> <div>암튼 이게 최근 종족전 근황이고 이제 밸런스에 대해 말씀드릴께여</div> <div>이번시즌 테프전 밸런스가 맞는 이유는 토스가 꺼낼 카드가 하나 줄어든게 큽니다.</div> <div>테란의 수비가 용이해졌고 시난 시즌보다 더 째니 2의료선 타이밍때 병력도 더 많아졌습니다.</div> <div>그래서 테란이 2의료선 4의료선 타이밍에 이득보는게 좀 더 쉬워졌죠.</div> <div>이때 토스가 잘 수비하면 무난히 트리플 돌아가고 조합갖추면 60프로는 잡은거죠.</div> <div> </div> <div>근데 문제는 저그전입니다.</div> <div>우선 사신정찰이 어려워졌고 저그가 배째는데 칼빵을 놓을 방법이 없습니다.</div> <div>진짜 기갑 패치되고 딱 3일 꿀빨았습니다. 처음엔 바퀴로 수비하고 막 그랬는데</div> <div>이제 8여왕 10여왕까지 뽑고 그냥 배째더군요. 밴시까지 뽑아서 가도 여왕이 많으니 촉수타이밍까지 버팁니다.</div> <div> </div> <div>이런식으로 저그의 수비가 견고해지니 테란도 먹자위주로 경기를 진행합니다.</div> <div>서로서로 많이 먹자라는 테마로 경기가 진행되면 저그가 더 유리한거 다들 아시죠?</div> <div>염차트리플이건 탱크 트리플이건 마찬가지에요.</div> <div>이렇게 되면 2의료선 11업 타이밍에 이득을 봐야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점막은 늘어나있고 링과 여왕 원심고리 거의 완료된 맹독이 기다립니다.</div> <div>이떄 이득을 보지 못하면 트리플 안착에 부담이 생기며 주도권은 순식간에 저그에게 넘어갑니다.</div> <div>그럼 테란은 뮤탈, 링돌리기 수비하다 200모으고 나가서 땡맹독 얻어맞고 죽는거죠.</div> <div> </div> <div>현재 저그전에서 믿을건 컨트롤 하나 뿐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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