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마재윤더러 마에스트로는 엠비씨에서 뿐이다라는 말들었을때 느꼇던 기분..

  요근래 양대 방송사 모두 석권하고 최고라고 모두 인정하는 분위기에서 그런느낌이 든다..


  프로토스 유저로써 왜 김택용이 우승할꺼라고들 안할까.. 그래 나도 힘들어보인다..

  그렇다고 해도 놀러가서 포기했느니 김택용은 안된다느니 말 들으니 오기가 치솟는다.. 프로토스 선수면 모두 좋아하는 나에게 어쨋든 결승에서 마재윤을을 이길 프로토스로 스스로 전적이 어쨋든 강민을 점쳤고 결과론적으로 다른 선수가 올라왔지만 프로토스가 올라왔기에 만족하고 프로토스가 우승하길 바라는 시점에서 이런 비관론적 글만 올라와서 왠지 화가난다.

  물론 이게 현실일수도 있다... 내 친구도 프로토스 유저인데 마재윤 원체 잘해서 마재윤 팬 된 상태이고 나도 마재윤 그 실력에 반했다.

  이윤렬을 꺽고 우승한후에 자연스럽게 양대 방송사 합쳐서 스타리그 총 5회우승하겠네 라는 말에 발끈했고 결국 나는 김택용의 우승에 밥내기를 걸었다...

  실제로 가능성이 낮다.. 단순히 밥내기가 걸려서가 아니고.. 정말 3%도 안되는 확률은 결국 마재윤 기준이고 김택용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김택용이 잘해서가 아니고 결승에간 한명의 선수이기 때문이다.

  만약 김택용이 웃으하면 난 밥을 얻어 먹을 뿐더러 지금 내가 화난다고 한것 풀어질것 같다..

  만약 김택용이 우승하면 김택용 포기해서 놀러갔다느니 하는 말 쏙들어가겠지...

  실제로 나도 우승 할 가능성 많지는 않은건 알지만 결승 올라간이상 그만큼의 역량은 보여줄거라고 생각되고... 

  밥 안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