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 사진을 찍지만, 요새는 본진도(스피카), 멀티도(디아크) 없어져서 행사촬영을 못 뛰는 벨소리 공장장입니다(...........)
몇 달만에 나타났으니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저한테도 복 좀 보내주세요(?).
간만에 신곡발매된 OST들을 주욱 듣다보니까 서목하라는 가수가 있어서
뭐지??? 하다보니 박은빈이라는걸 알고(....................) 뒤늦게 정주행하면서 만들었습니다 ㅎㅎ
4-5곡을 만드는데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을정도로 뚝딱뚝딱 대충 만들었던터라
공개할까 말까하다가.. .그래도 오유에 정이 남아서 업로드 해 드립니다
1. MINT
맨 처음에 작업한 곡인데, 노래가 생각보다 너무 길어지길래 어쩔수 없이 후반부를 엄청 덜어냈습니다.
어차피 핸드폰 벨소리 울리면 40초 넘게 안 받는 경우가 있지 않을것 같아서(?)...........
들어보시고 쓰시면 됩니다 ㅎㅎ
MINT : https://drive.google.com/file/d/18Ef3L2xokmNuLFRwLd3pfBbRsWNxvrOG/view?usp=sharing
2. open your eyes
원래 다른 방향으로 편집하고 싶었는데, inst 곡이 발매되지 않아서;;;
원곡과 완전 다르게 편집되어 있습니다...
이걸 만들면서도 제작자의 의도를 너무 갈아엎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어쨌든 들을만큼은 나와서 공유합니다.
open your eyes : https://drive.google.com/file/d/1YixcQ8CHEoIR_1AhPYvnaTZCZZvAA19L/view?usp=sharing
3. Dream Us (acoustic ver) + (Original ver)
원곡과 가장 비슷하게 진행되는 곡입니다
그러나 역시나 벨소리를 끝까지 들을 사람이 많지 않을것 같아서 끝 부분을 많이 덜어냈습니다.
어쿠스틱 : https://drive.google.com/file/d/1hJyt2phW4Jj3VeFFwBYcaxEN17BT6i2e/view?usp=drive_link
오리지널 : https://drive.google.com/file/d/1xK906hcAv9VXmCOhZlQo1rWwtlJq00MW/view?usp=sharing
4. 그날 밤(contest ver)
고음부분을 살리고 싶었으나 앞뒤로 붙는 부분이 없어서 초반부와 후반부가 크로스로 되어있습니다.
그냥 무난무난하게 쓰실 수 있을걸로 보입니다,.
그날 밤 : https://drive.google.com/file/d/13PC3-xepqjEa660sCCDznx_cXxZbcsFO/view?usp=drive_link
안드로이드에서는 내장메모리 > Ringtones 폴더에 다운로드 > 설정 > 소리 > 벨소리 를 통해서 설정하시면 되고
아이폰은 벨소리 넣는 방법을 아시는 분에 한해서
음원 받으신 후에 > 아이튠즈에서 aac 전환 및 벨소리 설정 > 동기화로 집어넣으시면 됩니다.
항상 여러분의 댓글과 추천이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도 더 많은 덕질과 더 많은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140416 잊지 않겠습니다. with 디아크 The ARK - 빛
내 반쪽이라는 사람은.
나의 승진에,
그 사람의 승진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었으면
늦지 않은 퇴근을 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가끔은 집에 오는 마을버스에서 만나 장을 보고와서
저녁을 해 먹으며
그 날 있었던 일들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나란히 서서 설거지를 하며
유치하게 물 튀기는 장난을 했다가
결국은 서로 물바다가 된 바닦을 닦아야 한다고 어깃장을 놓으며
그런 소소한 재미가 행복임을 아는 사람이면 좋겠다.
더운 여름날에는 티비 앞에서 맥주 한 캔을 비우면서,
추운 겨울날에는 장판 위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날이 좋은 날에는 밤에 집 앞을 걸으면서,
진중한 이야기도 할 줄 아는 사람이면 좋겠다.
어느 날에는
진중하게 기다릴 줄 아는 부모님 같으면서
또 다른 날에는
가끔은 칭얼거림이 또 다른 설득의 방법을 아는 아이처럼
세상의 안 쪽으로 나를 밀어 넣기도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네온사인과 번화가의 화려한 조명 아래서가 아니라
맑은 날 태양광 아래에서 진정으로 빛나는 사람이라면 좋겠다.
그녀에게도
나 역시 그런 사람이었으면.
그래서 결국 아무리 먼 길을 돌아도
서로가 아니면 안될 것 같은 사람이었으면.
그런 사람이면 참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