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좌석은 C2 6열 6번 이였습니다ㅎ
어제는 C1 3열 6번이였는데 굉장히 멀어졌쥬?ㅎㅎ

2층이였고 통로 맨앞 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계단 옆자리나 통로앞 자리를 선호하거든요.
짐 놓기도 편하고 다르사람 왔다갔다하는데 내가 안불편하고 잘 없는 일이지만 잠깐 화장실 다녀올때도 편하고 해서요!

시야는 전체적으로 좋았구요 10배율 망원경으로 보기 적당한 자리였어요!(망원경 구매 계획이 있는분은 15배율 이상, 고배율 조정기능이 없는 망원경을 추천 드립니다) 음향은 조금 아쉬운 느낌? 음향만큼은 핸드볼 경기장이 좋았던 느낌 입니다.

무대는!! 어제 시크릿 대신!!! 무려!!!!! 아이즈!!!!!!!!!!!!!!!!!!!!!!!!!!!!!!
오늘 가는길에도 흥얼거렸던 아이즈!!!!!!!!!!!!!!!!!!!
제 기준 세손가락 안에 드는 최애곡!!!!!!!!!!!!!
좋았습니다ㅜㅜㅜ
공연때마다 제일 좋아하는 곡이 있다는건 행복한 일입니다ㅜㅜㅜㅜ

아쉬웠던건 제 주변 팬들 응원이 약했던거?
나 빨간망토초초는 C2구역 판다들한테 실망했다.
그래서 목이 쉬어라 응원했어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니 두려울게 없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응원법이 좀 틀리면 뭐 어때요! 함께하는게 좋은거지!
뒷자리 판다분은 열심히 하던데 주변이 너무 조용...!
그래도 죠타!!!!!!

또 한가지 아쉬웠던게 있습니다!!!!
핑순이들 안울었어...
이로써 어제 저 혼자만의 이벤트로 낭, 롱이 울었던게 맞다는 확신이 듭니다!
1월 22일 밤에 작고 소소한 이벤트를 건의 했었는데 너무 늦게 했었나봐요.. 이거 했으면 진짜 다 울었을텐데 말이죠ㅜ 새벽감성이 너무 늦게 찾아왔어ㅜㅜ
그래도 다음번에 또 건의할만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지 뭡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팬미팅 준비하기 전에 건의 해봐야겠습니다ㅎ

막콘을 울리지 못하고 끝냈다는게 가장 아쉬웠고 모든게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