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01/1579507325ac1c9980910e4082b51a49756ed7ab03__mn85319__w860__h1075__f91329__Ym202001.jpg" width="800" height="1000" alt="458247_110998_1759.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91329"></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01/15795073259de66962da924f9c831a6a42032d2a86__mn85319__w700__h879__f97950__Ym202001.jpg" width="700" height="879" alt="l_2019041602000811000163591.jpg" style="border:none;" filesize="97950"></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01/15795073250447ae392cc74604ba4e33f35df7ff96__mn85319__w1200__h799__f96794__Ym202001.jpg" width="800" height="533" alt="Dk3JMjCUwAAmsw9.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96794"></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이 분은 볼때마다 옛날 과외선생을 닮긴 했음. </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다만 그 선생이 이만큼 예쁘진 않았고...그...대단히 불시에 찍은 슈화 사진이나 화장 덜하고 찍은 셀카 정도는 그 선생을 닮음.</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말이 과외선생이지 사실상 엄마 친구 딸래미인 대학생 누나였습죠.</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엄마도 집에 아들만 둘이니깐 딸래미 키우는 셈 치고 누나 데려다가 "용돈 줄테니 애들 공부나 가르쳐달라"고 했는데</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제 형이야 나가 놀기 바쁜 넘이었고 저는 집에서 놀기 바쁜 넘이라 누나랑 볼 시간은 더 많았음.</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래도 형하고도 친했음)</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이 선생이 보기와 달리 터프한 구석이 있어서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라는 기조 하에 먹을 거 적당히 사주고 놀기 바빴음.</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근데 논다는게 뭐 장난치다가 줘 패는 수준인데....암튼 이 선생에게 디게 많이 맞았음.</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지가 가르친 공부는 없는데 성적 떨어지면 줘 패고 막</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래도 먹을 거 사줘서 퉁치다 보니 따지기도 애매함.</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렇게 과외선생 겸 엄친딸로 지내다 이사가면서 연락 끊어졌는데 그때도 남친 있었으니(남자는 잘 만나고 다님)</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어디 가서 결혼하고 애 낳고 잘 살겠죠 뭐. </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