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640px;height:480px;" alt="KakaoTalk_20191030_04103542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10/157238085677dd48b1cf534946a8a7dda02d83901e__mn670690__w1440__h1080__f312616__Ym201910.jpg" filesize="312616"></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640px;height:480px;" alt="KakaoTalk_20191030_04103393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10/1572380845b43ec5bf815f46ebb89ed8a1fed69e4b__mn670690__w1440__h1080__f143613__Ym201910.jpg" filesize="143613"></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정말 간만의 연게인데 </div> <div> </div> <div>콘서트 다녀오고 연게 아미분들도 보고싶어져서 왔습니다 </div> <div> </div> <div>아주 운 좋게 스픽콘 파이널을 보고왔는데 </div> <div> </div> <div>누군가를 대신해서 간 자리고 파이널에 참석한 아미로써 적어도 3인분의 몫은 하고 와야 한다는 혼자만의 비장한 각오 때문에 </div> <div> </div> <div>오늘 내 성대 잠실 의자 밑에 두고 온다는 생각으로 소리치고 왔습니다 </div> <div> </div> <div>3층 25구역 미친여자 보신 분... 그게 저였어요 옆자리 아미분 제가 있는 쪽 귀를 자꾸 가리길래 미안했습니다 ㅎ ... </div> <div>(갠멘, 전곡 다 따라 부리기 이런 건 하지 않았어요)</div> <div> </div> <div>아미들도 오늘 쩔었어요 다들 대박이였고 VCR나오는 동안이나 앵콜 기다리는 동안 살려고 물 마시고 </div> <div> </div> <div>과자 먹는데 자꾸 알아서 자꾸 파도를 만들어 내셔서 기력 딸려서 입에 과자 쑤셔 넣으면서 열심히 파도에도 휩쓸리고 </div> <div> </div> <div>일어나라고 하지 않았는데 알아서 척척 일어나서 응원하고 목소리 다들 짱 크고 아미분들 최고였어요 </div> <div> </div> <div>아마 다들 마음 속에 사명감을 품고 오셨겠죠 ㅎㅎㅎㅎㅎ </div> <div> </div> <div> </div> <div>공연 보는 동안은 정말 행복했는데 공연이 끝나니까 기분이 멜랑꼴리합니다 </div> <div> </div> <div>처음과 끝을 볼 수 있는 행운이 나한테 주어진게 너무 좋기도 하고 </div> <div> </div> <div>윙즈 파이널과는 다른 기분인데 슬픈 일도 없는데 마냥 기쁜 것도 아니고 그간의 고생들이 떠오르기도 하고</div> <div> </div> <div>아주 기뻤던 순간이 떠오르기도 해서 엄청 피곤하고 몸도 아픈데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있어요 </div> <div> </div> <div>특히 잘 울지 않는 맏이와 리더가 울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막둥이는 여전히 막둥이처럼 귀엽게 울고 )</div> <div> </div> <div>멘트하면서 하얀 얼굴이 서서히 빨개지는데 감정이 올라오는 것을 끝까지 삼켜내던 맏이와 </div> <div> </div> <div>마음 속의 가득 담긴 것들 중에서 무엇을 털어내고 무엇을 삼켜냈을지 가늠도 되지않는 남준이가 </div> <div> </div> <div>어깨까지 들썩이면서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이 계속 생각이 나요 </div> <div> </div> <div>사랑한다는 말 보다 더 나은 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데 나도 사랑한다고 외치는 것 말고는 이 마음을 표현 할 길이 없네요 </div> <div> </div> <div>목이 터져라 외치고 왔는데도 아쉽습니다 우리에게 시간이 더 있었다면 더 많은 얘기를 하고 더 많이 표현했을건데 </div> <div> </div> <div>시간이 아쉽고 아쉽네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투어하는 동안 우리 아미분들도 고생하셨습니다 </div> <div> </div> <div>많은 일들이 있었고 남준이 말대로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나는 일들, 말들이 있었는데 </div> <div> </div> <div>그것들 다 이겨내고 애들 옆을 지켜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div> <div> </div> <div>앞으로도 힘든 일들 많을거고 속상한 순간들도 분명히 있을건데 </div> <div> </div> <div>아포방포해요 </div> <div> </div> <div> </div> <div>아 파이널 공연은 모든 순간이 좋았는데 딱 하나 아쉬운거는 </div> <div> </div> <div>민윤기가 나시와 니트 중 하나는 벗을거라고 생각했는데 </div> <div> </div> <div>둘 다 입고 나온 것 딱 그거 하나 밖에 없네요 </div> <div> </div> <div>시소하는 내내 니트야 힘내!!이랬는데 니트 녀석 어깨선 밑으로는 절대로 내려오지 않다니 ㅠㅠㅠㅠ </div> <div> </div> <div>그 니트 고소해야겠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