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은 아이들의 한을 커버했습니다.
가수 박봄의 노래는 훌륭합니다. 혼자서도 무대를 채울 역량이 충분하니 퍼포에 힘줄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마마무는 AOA의 굿럭을 커버했습니다.
탄탄한 보컬을 자랑하는 마마무 다운 무대였어요.
굿럭 원곡을 익히 알고있음에도 원곡이 전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파격적인 구성이 대단하네요.
AOA는 마마무의 너나 해를 커버했습니다.
지민이 랩으로 시작해서 설유혜찬 보컬이 잘 받쳐주네요.
aoa의 슈트에 대비되는 걸리쉬댄스팀과의 퍼포도 멋있었어요.
아이들이 투애니원의 파이어를 커버했습니다.
원곡 멜로디 라인을 거의 안건드려서 거부감을 최소화 한 점이 우선 좋았고, 퍼포먼스 부분에서 아이들의 색깔을 잘 나타냈다고 봅니다.
우기 귀여워.
러블리즈는 브아걸의 식스센스를 커버했네요.
하고 싶은걸 하겠다는데야 뭐라 하겠습니까만, 잘 하는걸 좀 했으면 합니다.
기대치라는게 있다보니 아쉽네요. 노래 잘하는 친구들 데려다놓고 퍼포에 힘을 주면 어쩌자는 건가요.
오마이걸이 러블리즈의 데스티니를 커버했습니다.
국악 반주와 한삼을 이용한 맨발의 퍼포먼스, 음악에 맞춘 의상과 두 리드보컬의 안정적인 고음까지.
오마이걸이 잘하는걸 정말 잘했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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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태클은 안 아프게.
퀸덤은 안 보는데 오늘 뜬 오마이걸 무대가 워낙 인상깊어서 모아봤습니다.
프로그램 돌아가는게 별로 재미없어 보여서 안봤는데, 엠넷쯤 되는 회사가 맘먹고 판 깔아주니 다들 잘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