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번 사건, 우리는 방시혁이 먼저 아키모토 야스시의 세계관을 좋아해 곡을 의뢰했다. 라는 건 언론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div> <div>그런데 일이 진행되면서 우리나라 여론의 특성상 많은 기사들이 쏟아져 나올거라 생각하고 각 포털사이트들을 들어가봤었는데 놀라우리만치 조용하더라구요.</div> <div>어쩌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방시혁이 주도한게 아닐 수도 있어요.</div> <div><br></div> <div>일본 음악시장은 생각보다 커요. </div> <div>그리고 아키모토 야스시도 일본 연예계에 미치는 영향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또 아키모토 야스시가 'K-POP은 프로야구, AKB은 고교야구' 라는 발언을 했던데, 아키모토 야스시가 한국 가요계에 진출하려 했고 알시다시피 프듀48에도 참여(?) 했고, 점점 더 욕심은 커지고 해서 대기업들 (흔히 말하는 연예계 3대 기획사)에 손을 뻗었는데 그 기획사에서 리스크들을 떠안으며 같이 협업할리는 없고, 아직 중소기업이며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타깃이 되고 빅히트는 어리석게도 떡밥을 문거죠.</div> <div><br></div> <div>그러나 일본은 말그대로 제 2 입니다.</div> <div><br></div> <div>그 이상인 빌보드, 심지어 그래미까지도 먼저 손을 내민 방탄소년단인데, 이번 일로 잠시 일본 활동이 중단된다고 해도 일본에 있는 진정한 아미분들은 방탄소년단을 그리워하고 찾게 되며 일본에서 먼저 방탄소년단을 찾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div> <div><br></div> <div>우리 '아미'가 결국엔 (결국이라하기도 좀 그렇지만) 이 협업을 중단하게 했고, 그랬으니 사과문을 요구하는 건 일을 자칫 더 크게 만들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저도 처음엔 사과문 꼭 받아야지, 우리 아미들 수고 인정받아야지 했는데 그러다가는 더 큰 사태로 번질수도 있을 것 같아요.</div> <div><br></div> <div>그리고 트위터에 종종 진이 장난스레 했던 '저는 회사말을 듣지 않습니다'라는 말로 애들 데리고 나오라는 트윗들이 알티타고 있던데 트위터를 직접하는 방탄소년단이 그걸 못봤을리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부담감을 느끼진 않을지 석진이 걱정됩니다.</div> <div><br></div> <div>이 글을 보신 분들은 그런 트윗을 작성하거나 알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끝으로 제가 말주변도 없고 글 재주도 없어 이 글이 논란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팬입니다. 아마 다 같은 마음 이겠죠. 특히 이 카페에 가입되어 있는 분들은.</div> <div>글의 내용중에 이상한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수정하거나 삭제하겠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