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지민이가 너무 좋아요.
신랑보다 더 좋아요. (!!!!!!!)
지민이가 웃으면 나도 모르게 큰누나 미소 짓게 되고 
(큰누나라고 우겨볼랍니다...)
번더스에서 지민이가 힘들어하는거보고 눈물이 핑 돌았어요.


무대에서의 지민이와 무대 밖에서의 지민이의 갭차이가 너무 좋아요..
지민이의 간들어지는 목소리와 
춤출때의 손끝 발끝이 너무 좋아요.
지민이의 통통한 새끼손가락이 너무 좋고
쌍커풀 없는 그 눈이 너무 예뻐요.
톡 튀어나온 부리입고 너무 귀엽고
애교 못한다고 말만 그러면서 온몸에 베어있는 애교DNA도 너무 사랑스러워요..
시도때도 없이 머리 쓸어넘기는 것도 너무 좋고 
웃을 때 온 힘을 다해서 웃는것도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요..
그러다가 막 상남자 같은 모습을 보일때면 정말... 말잇못... 

 
막 얘를 어떻게 해야되겠다 (??) 그런 맘이 아니라
그냥 오래오래 지민이가 행복해하고 열심히 땀흘리는 모습을 보고싶다, 
그런 마음으로 ㅠㅠ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얘때문에 제 현생이 망가지고 있지만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즐겁고 행복해요 ㅠㅠ 

그리고 지민이때문에 방탄을 알게되서 너무너무너무너무 행복해요.. 
내인생 마지막 아이돌은 H.O.T. 라고 생각했는데 ..
얘네가 끝판왕이었어요.. ㄷㄷㄷ

정말 너무 우울해서 잠도 못잘때가 있었어요.
그때 한줄기 빛처럼 ㅋㅋㅋ 
지민이를 알게되고, 방탄을 알게 되면서 삶이 달라졌어요 .. 
신기할정도로요 .. 
그래서 더 지민이도 방탄도 저에게 각별한 것 같아요 ..  
 
지민아, 우울한 나를 다시 웃게해줘서 너무 고마워 ㅠㅠ 
넌 어떻게 안예쁜구석이 없니 ㅠㅠ 
박지민아, 누나가 많이 애낀다 ㅠㅠ 




연게에 고해성사가 유행인것같길래 저도 심심해서 남겨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