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갑작스러운 사망에 대해서 안타까움만 가지다가 <div><br></div> <div>문듣 이유가 뭘까 생각해서 기사 검색하면서 누워있다가 생각난건데요.</div> <div><br></div> <div>제 생각의 시작은 어떤 신문에서 본 ‘A 약물 복용’ 이었어요.</div> <div><br></div> <div>뭐 알파벳순으로 써놨을 가능성이 높지만... 혹시 amitiptyline 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div> <div><br></div> <div>약에 대한 설명도 그렇고...(통증, 가려움증 등에 사용한다고..)</div> <div><br></div> <div>상기 약제는 삼환계 항우울제라고 해서 원래는 우울증약이었으나 </div> <div><br></div> <div>요즘에는 신경병적 통증에 주로 쓰거든요. 잠도 잘오게 하고 가려움증에도 효과가 있구..</div> <div><br></div> <div>근데 이약의 부작용중에 하나가 있는데,</div> <div><br></div> <div>심전도 상에서 QT prolongation을 유발해서 Torsade de pointes라는 부정맥을 만드는데</div> <div><br></div> <div>이 부정맥은 말그대로 순간 급사하는 부정맥이죠.. 물론 알아서 멈추는 경우도 있겐 합니다만...</div> <div><br></div> <div>QT prolongation 이 태어나면서 있는 환자나 다른 QT prolongation을 유발하는 약과 병용하면</div> <div><br></div> <div>이 부정맥이 발생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는데, 이 유발하는 약제가 생각보다 많고 많이 사용하는 약들이에요.</div> <div><br></div> <div>우리모두 다들 멀쩡하게 살아있는거 보세요. 실제로는 많이는 안생겨요. </div> <div><br></div> <div>제 생각에는 소화제 성분 + amitriptyline 함께 복용하면서 느닷없이 부정맥이 발생하고</div> <div><br></div> <div>보신분은 알겠지만 부정맥으로 인한 급사시에 경련처럼 보이는 분들도 많아요..</div> <div><br></div> <div>그러면서 그 이후 의식을 잃고 쭈욱 엑셀을 밟은게 아닐까.. 그럼 모든게 설명되는거 같은데...</div> <div><br></div> <div><br></div> <div>네... 제 뇌피셜입니다. ㅠㅠ</div> <div><div><br></div> <div><br></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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