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오늘도 편의상 경어체는 생략합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순수하게 개인적인 의견이며 저의 음악적 식견은 일반인 수준이라고 저번주에 썻는데,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가만 생각해보니 듣는 장르가 워낙 한정적이라 일반인만도 못한것 같기도 합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때문에 여러 다수의 의견과 전혀 반대성향의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저는 모든 여자 아이돌을 사랑합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br></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b><font size="5">B조</font></b></div> <div style="text-align:left;"><b><font size="5"><br></font></b></div></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221" height="332" style="border:medium;" alt="보형.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3261568947ead22f2ea442aa232118d0a91819a__mn638503__w221__h332__f13823__Ym201609.png" filesize="13823"></div> <div style="text-align:left;">말해 뭐할까, 이를 갈고 나왔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리얼세션 오케스트라 라니...</div> <div style="text-align:left;">사실 원곡이 중국곡이라, 안재욱의 활동 시절에도 곡에서 뽕삘 난다고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었는데, </div> <div style="text-align:left;">보형의 보컬로서 곡이 뽕삘에서 중국풍으로 바뀐 느낌이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실력에 더해 세션이 합쳐지니 일반인이 (듣는다기보단) 보기엔 압도될 수 밖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218" height="331" style="border:medium;" alt="진솔.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32615737d4cb0939abb479686545328d940fcfe__mn638503__w218__h331__f12127__Ym201609.png" filesize="12127"></div> <div style="text-align:left;">오늘 피쳐링의 저주에 걸린 한 소녀가 아닐까...</div> <div style="text-align:left;">어째 매주 피쳐링을 쓰는 소녀들 중 하나는 망한다는 징크스 같은게 생긴 느낌이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역시나 진솔의 보컬은 전반적으로 크게 나쁘지 않았으나, 최현준의 보컬에 조금 먹힌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무래도 "감사"라는 곡 자체가 선굵은 남자 노래니 여리여리한 진솔보단 최현준이 표현하기엔 좀 더 쉬웠을 수도...</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b><i></i><u></u><strike></strike><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222" height="331" style="border:medium;" alt="소연.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3261570c1057ecd6e8348df998981b85d03b4c0__mn638503__w222__h331__f12623__Ym201609.png" filesize="12623"></div> <div style="text-align:left;">이구루의 말처럼 뒤늦게 발동 걸려서 상승세를 타는것인지 솔직히 팬된 입장에선 아쉽기만 하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좀 빨리 발동 걸리지...</div> <div style="text-align:left;">피쳐링 찬스를 쓰면서 저주에 걸릴가 걱정 많이 했는데, 초반만 해도 역시나 싶었던 무대였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더레이가 애드립 칠때만 해도 소연의 보컬이 너무 많이 뭍히는 느낌이라 느낌이 쎄 했는데, </div> <div style="text-align:left;">중반을 넘어서면서 부터는 소연도 안정감을 찾으면서 제 실력을 내기 시작했고, 더레이도 스스로 볼륨을 조절하면서 노련하게 </div> <div style="text-align:left;">소연이 더 돋보일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모습이 보였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더레이의 노련한 무대 운영을 보면서 괜히 대학교수까지 하는게 아니구나 싶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불안했던 초반만 제외하면 피쳐링은 이렇게 써야 된다! 라고 보여준 좋은 예 였다 보여짐.</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221" height="331" style="border:medium;" alt="소정.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32615711a3d7706ed1a47e5a47bb96964f03dd6__mn638503__w221__h331__f12726__Ym201609.png" filesize="12726"></div> <div style="text-align:left;">팬들에게 보내주는 노래, 하고 싶었던 무대...</div> <div style="text-align:left;">모두 의도는 좋았지만 선곡은 지금까지 했던 소정의 선택중에 가장 최악이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보컬도 랩도 모두 따로 놀았고, 심지어 무대조차 소정 스스로 불편해 하는듯한 느낌의 붕뜬 무대였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소정은 춤을 추면 망한다는 징크스가 확정되는 순간이었던듯, 실제로 춤춘 무대는 다 망했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심지어 노래 이후 인터뷰때 한소절 부른 한영애의 누구없소가 이번 무대의 가장 큰 임팩트 였다면 말 다한셈.</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221" height="331" style="border:medium;" alt="혜미.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326157676d450b702d94c5dbe30db545d9b76ae__mn638503__w221__h331__f11591__Ym201609.png" filesize="11591"></div> <div style="text-align:left;">유독 걸스피릿 이 프로그램에서 눈물을 많이 보여서일까?</div> <div style="text-align:left;">혜미만 보면 참 애잔하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메인보컬도 아닌데, 팀을 알리겠단 일념 하나로 출전해서 온갖 마음 고생 다하고 심지어 오늘 탈골 댄스까지 보게 될줄이야. </div> <div style="text-align:left;">혜미의 보컬은 처음 도입부만 들으면 진짜 전체 출연자중에서도 3등 안에 들 정도의 실력을 보여준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물론 안그런 무대도 있었지만) 하지만 훅 혹은 사비로 가면 갈수록 힘도 떨어지고 디테일도 많이 뭉개져서 노래를 듣는 집중력이 많이 흐트러지는게</div> <div style="text-align:left;">사실이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무래도 팀내 역할이 보통 노래의 시작을 알리는 리드보컬이란 점이 영향을 미치는거 같은데, </div> <div style="text-align:left;">지난 다섯번의 경연과 12주의 기간 동안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개선의 여지가 없는거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과연 리드보컬의 한계인가? 라는 느낌이고 그에 비슷한 맥락으로 혜미가 온전히 한 스테이지를 솔로로서 꾸민다고 했을때 </div> <div style="text-align:left;">할 수 있는 보컬의 장르와 영역이 매우 한정적일거 같아서, 혹시나 앞으로 또 이런 비슷한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거나 혹은 시즌 2에 재 참전 하려는</div> <div style="text-align:left;">의사가 있다면 선곡이나 무대구성 그리고 편곡에 있어 꼭 회사와 프로듀서의 도움을 적극 받았으면 싶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221" height="331" style="border:medium;" alt="유지.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3261572015afe5efba241d4af7bf25fd4d6a865__mn638503__w221__h331__f16700__Ym201609.png" filesize="16700"></div> <div style="text-align:left;">사실 곡의 가사 자체가 깡패인 곡이라, 음정 정도야  튀지 않게만 잘 따라 간다면, </div> <div style="text-align:left;">가사의 딜리버리가 무대의 성패를 가를것이라 예상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다만, 생각지도 않게 의외로 편곡이 꽤 되어 있어서 고음형 디바 가수에게 최소한의 가창력 어필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졌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와는 반대로 딱 생각한대로 가사 한글자 한글자에 꼭꼭 정성 담아 부르는것을 보고 성적이 충분히 기본빵 이상은 하겠구나 싶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결론적으로는 충분히 준수한 무대였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