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text_exposed_root text_exposed">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666" style="border:;" alt="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21453285B8mVQgRGZjj.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666" style="border:;" alt="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2145329d2ssihDEimZvqAlM.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333" style="border:;" alt="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2145329AD5wAqJrUzO7nJ1RP4F2V.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666" style="border:;" alt="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2145329PfB31Yp1I8SvT.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693" style="border:;" alt="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2145329X9IbuLmwSqLRKqPwIbNo2f.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333" style="border:;" alt="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2145329iCeDFd7LwYrL7w5Q6yGsAgo79VN.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333" style="border:;" alt="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2145330mo4PGg3TydDF6GI8sy5d.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666" style="border:;" alt="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2145330z6AU3hAPJXTyGcussa.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666" style="border:;" alt="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214533061gFmEBmlX7ADiIKM4P2d5Dc26J.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666" style="border:;" alt="1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21453309ieWh2fPaxpe6ijh5L4dyjN51.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666" style="border:;" alt="1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2145331JN265WtuUiGFNAqTxaEd.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666" style="border:;" alt="1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2145331pavpxdjPVimHYjFEhmJwCyBhvA7g.jp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333" style="border:;" alt="1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2145351LQKhnXB1fWnzhbEayjbZ.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666" style="border:;" alt="1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2145351SnSrezglbwzGvSo2ZC1ljV6XOdNLUulq.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333" style="border:;" alt="1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2145352bHMTEmZHxVKCqPFsyn8pTA.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375" style="border:;" alt="1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2145352bbT9pEpo.jpg"></div></div> <div> </div> <div>[배계현 기자] 어린 꼬마 숙녀가 어느새 성숙한 여인이 되었다. 배우 남보라는 10년 전 11남매 다둥이 가족으로 세상에 소개됐다. 이후 두 명의 동생이 더 생기는 동안 안방극장을 섭렵하는 배우로 자리를 잡은 것. <br><br>식구가 조금 많은 것 빼고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던 소녀가 연기자가 되고 이제는 대중이 모두 알 정도로 유명해진 지난 10년. 어린 나이에 발을 들인 연예계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만은 않았을 터. <br><br>숱한 고민과 상처를 이겨내며 한층 더 성숙해진 남보라는 스스로를 다독일 줄 아는 어른이 됐다. 그는 지금 진짜 배우로서의 미래를 차근차근 그려나가는 중이다. <br><br><strong>촬영 소감 한 마디.</strong> <br><br>작년에도 bnt와 화보를 찍었는데 저번과 다른 콘셉트라 색다른 경험이었다. bnt는 워낙 사진 잘 찍기로 유명한 곳이라 걱정하지 않는다. 기분 좋다. <br><br><strong>작년보다 이미지가 바뀌었다. 어린 티를 벗어난 느낌.</strong><br><br>나도 요즘 느끼고 있다. 예전에는 내가 봐도 좀 어리숙해 보인다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에는 그런 티를 많이 벗어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br><br><strong>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strong><br><br>나름대로 사춘기 같은 시기를 겪었다. 진로에 대해 고민도 하고 또 작품으로 다스리기도 하고. 그러면서 스스로도 좀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br><br><strong>‘택시 드리벌’ 첫 연극 출연이라고.</strong><br><br>전부터 연극을 하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 김수로 선생님께서 먼저 캐스팅 제의를 하셨다. 정말 감사하다. <br><br><strong>어떤 작품인지.</strong><br><br>택시 드리벌이라는 작품을 깊게 들여다보면 그저 코미디 극만은 아니다. 우리 삶의 희로애락도 있고 살면서 힘들었던 과정을 짚어보며 위로 받는 장면도 있다. 삶에 대한 일들이 재미있게 녹아있는 작품이다. <br><br><strong>정통 연극배우들과 함께 출연 중이다.</strong> <br><br>엄청 도움을 주신다. 연기도 그렇지만 작품을 대하는 마음가짐이랄까. 그 동안 잊고 살았던 부분을 연습하면서 많이 채웠던 것 같다. 선배님들이 연극을 하면 관객의 리액션으로 큰 힘을 얻는다고 하셨다. 꼭 해보라고 하셨던 이유를 알 것 같다. <br></div> <div><strong>연기 경력 8년. 데뷔 전과 후가 많이 달라졌을 것 같다.</strong> <br><br>주위에서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달라졌다. 처음에는 적응을 못해서 거부하고 모른 체 하고 그랬다면 지금은 좀 받아들이는 편이다. 하지만 아직도 익숙하지는 않다. 자칫 자만심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 컨트롤을 하기도 한다.<br><br><strong>정말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배역은.</strong><br><br>‘상어’ 때 한이현. 배역도 좋았고 대사 자체도 나에게 너무 잘 맞았다. 저절로 체화가 되었던 역할이었다. <br><br><strong>반대로 아직 못해본 역할은</strong>.<br><br>지독한 악녀 역할. 앞에서는 착한 얼굴이지만 뒤에서는 여우같이 못된 역할을 해보고 싶다. 똑똑한 악녀라고 해야 하나. <br><br><strong>호흡이 가장 잘 맞았던 배우는.<br></strong><br>김남길 선배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때 이런 말씀을 하셨다. 연기는 함께하는 거라고. 내 장면이 아니라도 함께 호흡을 해주면 좋겠다고. 그 말을 듣고 정말 많이 반성했다. 아직도 그 말을 잊지 못하고 상대방과 최대한 같이 호흡하려고 노력한다. <br><br><strong>동경하는 배우가 있다면.</strong><br><br>요즘에는 유아인 선배님에게 빠져있다. 영화 ‘베테랑’에서 연기를 소름 돋게 잘하시더라. 사도, 육룡이 나르샤 등 정말 멋있다. <br><br><strong>이상형이랑 비슷한지.</strong><br><br>이상형은 섹시한 남자. 공유 선배님, 유아인 선배님 등. 벗어서 섹시한 게 아니라 눈빛 자체만으로도 섹시한 매력이 풍기는 분들이 좋더라. <br></div> <div><strong>연기하면서 호되게 혼났던 적도 있나.<br><br></strong>영화 ‘로드 넘버 원’ 때 감독님한테 정말 많이 혼나면서 연기 배웠다. 그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 줄도 모르고 패닉 상태였는데 그 시간이 지나니까 웬만한 호통은 견딜 수 있게 되더라. 그런데 최근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는 그걸 못 이겨냈다. 그래서 좀 힘들고 외로웠었다.<br><br><strong>그럴 때는 어떻게 이겨내나.</strong><br><br>혼자서 어떻게 해서든 이겨내 보려고 하는데 그래도 안 된다면 가족이 있는 집에 간다. 그냥 있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가족들이 정말 많은 힘이 된다. <br><strong><br>13남매로 유명해 진 것도 있는데 꼬리표처럼 붙어 다녀 싫지는 않나.</strong><br><br>정말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 이제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니까 싫다기 보다는 내 삶이라고 받아들이는 편이다. <br><br><strong>방송 출연 이후 어떻게 연기를 하게 되었는지.</strong><br><br>사실 연기를 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진로도 경영학과 쪽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천사들이 합창’이라는 프로그램이 방영이 됐는데 그 이후로 여러 기획사에서 연락이 왔다. 전부 거절을 했는데 유독 한 곳만 학교까지 찾아오면서 6개월을 설득하더라. 그때도 할 마음이 없었는데 엄마가 제안을 하셨다. 아직 나이도 어리니 많은 걸 해봤으면 좋겠다고. 일단 해 보고 힘들면 그만하자고 하셔서 시작했다. 그게 지금까지 왔다. </div> <div> </div> <div><strong>연기를 하면서 욕심이 커진 격인지.<br><br></strong>맞다. 하지만 그 욕심이 나를 끝까지 이끌어 주진 않더라. 그 욕심 때문에 더 힘들었던 적도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 때마다 새로운 작품이 들어오더라. <br><br><strong>지금도 포기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변함없는지.</strong><br><br>예전에는 빨리 뭔가를 이뤄내고 싶어 조급했는데 힘든 시기를 겪고 나니까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게 됐다. 많이 여유로워졌다. 예전에는 주위 반응에 대해 예민하고 위축되어 있었는데 그런 마음들을 놓다 보니 편해졌다. <br><br><strong>지금의 고민이 있다면. <br></strong><br>업적보다는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 중이다. 그게 사람일 수도 작품일 수도 또는 어떤 사건이 될 수도 있겠지만 어떤 것이든 내가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다. <br><strong>앞으로 활동 계획.</strong><br><br>연극 ‘택시 드리벌’이 11월까지 공연된다. 그리고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도 촬영 중이니 앞으로도 연기로 많이 인사드릴 것 같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br><br><strong>기획 진행</strong>: 배계현, 김수경<br><strong>포토</strong>: bnt포토그래퍼 최승광<br><strong>영상 촬영, 편집</strong>: 정도진, 이미리<br><strong>의상</strong>: <a target="_blank" href="http://www.lemite.com/" target="_blank">레미떼</a>, <a target="_blank" href="http://www.chuu.co.kr/" target="_blank">츄</a>, <a target="_blank" href="http://www.stylenanda.com/" target="_blank">스타일난다</a>, 예쎄 <br><strong>주얼리</strong>: <a target="_blank" href="http://www.minwhee.co.kr/" target="_blank">민휘아트주얼리</a> <br><strong>시계</strong>: 자스페로, 자스페로 벨라<br><strong>선글라스</strong>: 에드하디<br><strong>슈즈</strong>: 닥터마틴, ps. Mary Jane<br><strong>헤어</strong>: 우현 by 스타일플로어<br><strong>메이크업</strong>: 테미 by 스타일플로어<br><strong>장소협찬</strong>: 호텔 더 디자이너스 동대문<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