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arget="_blank" href="http://down.humoruniv.org/hwiparambbs/data/pds/hu_1446728432_9609907778.png" target="_blank"><img width="633" height="339" src="http://down.humoruniv.org/hwiparambbs/data/pds/hu_1446728432_9609907778.png" alt=""></a><br></div> <div style="margin-top:10px;"><span> </span><div class="body_editor"><strong>제제라는 캐릭터가 정말 좋은거에요 너무 사랑스럽잖아요 근데 좋은 이유중에 하나가 모순점을 가지고 있는거죠,<br><br>소설에서도 표현되는거지만 누구는 제제보고 악마라고하고, 누구는 천사라고하고<br><br>"넌 정말 짓궂고 나빠" 이렇게 얘기를 하고 누구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아이야" 이렇게 얘기를 하고<br><br> 그게 제제 스스로도 스스로를 악마라고 생각하기도 하잖아요<br><br> 그리고 묘사가 되는 부분이 어떤때는 정말 천사같이 굴어요 너무 착하게 어떤때는 장난기가 넘쳐서 진짜 못된 장난을 치기도 하잖아요<br><br> 그래서 그런 부분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온거죠 그래서 언젠가 제제라는 캐릭터를 두고 노래 가사를 써보고 싶다<br><br> 그래서 이번에 제가 밍기뉴가 되어서, 제제의 그 나무 밍기뉴가 되어서 제제를 바라보면서 부르는 노래 인거죠<br><br> 근데 소설을 보다보면, 모르겠어요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밍기뉴가 여자 느낌이 나지않나요? 아닌가?<br><br>그니까 뭔가 남자아이와 여자 아이의 분위기가 난다고 생각했어요<br><br> 그래서 밍기뉴가 나중에 제제가 뽀르뚜까 아저씨랑 너무 친해져서 질투하고 이런 부분이 있거든요<br><br>"너는 요새 그 포르투칼인 이야기만 하잖아" 이러면서 얘기를 하는데 저는 그 목소리가 여자 목소리로 들렸고<br><br> 얘들봐라 약간 얼레리 꼴레리네 이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좀 여자나무의 입장에서 보는 매력적인 제제의 이야기를 담은 곡입니다.</strong><br><br><br><br><br>------------------------------------------------------------------------------------------------------------------<br><br>흥미로운 듯, <br>씩 올라가는 입꼬리 좀 봐<br> 그 웃음만 봐도 알아 분명히 너는 짓궂어<br> 아아, 이름이 아주 예쁘구나 계속 부르고 싶어<br> 말하지 못하는 나쁜 상상이 사랑스러워<br><br> 조그만 손가락으로 소리를 만지네<br> 간지러운 그 목소리로 색과 풍경을 노래 부르네 yeah<br><br>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br> 잎사귀에 입을 맞춰<br> 장난치면 못써<br> 나무를 아프게 하면 못써 못써<br><br>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br> 여기서 제일 어린잎을 가져가 <br>하나뿐인 꽃을 꺾어가<br><br>Climb up me<br> Climb up me<br><br>꽃을 피운 듯,<br>발그레해진 저 두 뺨을 봐<br> 넌 아주 순진해 그러나 분명 교활하지<br> 어린아이처럼 투명한 듯해도 어딘가는 더러워<br> 그 안에 무엇이 살고 있는지,<br>알 길이 없어<br><br> 당장에 머리 위엔 햇살을 띄우지만<br> 어렴풋이 보이는 너의 속은 먹구름과 닿아있네 oh<br><br>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br> 잎사귀에 입을 맞춰<br> 장난치면 못써<br> 나무를 아프게 하면 못써 못써<br><br>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br> 여기서 제일 어린잎을 가져가 <br>하나뿐인 꽃을 꺾어가<br>Climb up me<br> Climb up me<br><br>한 번 더 닿고 싶어<br> 여기서 매일 너를 기다려<br> 전부 가지러 오렴<br> 다시 부르고 싶어<br> 여기서 매일 너를 기다려<br> 얄밉게 돌아가도 내일 밤에 또 보러 올 거지<br><br>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br> 잎사귀에 입을 맞춰<br> 장난치면 못써<br> 나무를 아프게 하면 못써 못써<br><br>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br> 여기서 제일 어린잎을 가져가 <br>하나뿐인 꽃을 꺾어가<br>Climb up me<br> Climb up me<br><br><br><br>-------------------------------------------------------------------------------------------------------------<br><br><span style="color:#ff0000;">1)</span> 위 본문을 읽어보고 가사를 다시 읽어보면<br><br> 성인 아이유의 눈으로 바라보는 제제의 모습이 아님.<br><br>화자인 어린 소녀 밍기뉴(나무)가 제제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내용이라는 걸 알 수 있음.<br><br>어린잎, 꽃을 준다는 가사는 섹스의 의미가 아니라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내어 줄 수 있을만큼 제제가 밍기뉴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음<br><br><span style="color:#ff0000;">2)</span> 또, 본문을 읽고 일러스트를 다시 보면, 제제를 페도필리아적인 모습으로 그려낸 것이 아니라 <br>아이유가 제제를 사랑했던 이유, 즉 순수한 모습을 하고 짓궂은 장난을 치는 악동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그린 것임을 알 수 있음. <br><br><span style="color:#ff0000;">3)</span> 마지막으로 제제가 가진 아픔(학대)를 외면하고 제멋대로 해석했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반박함<br><br><span style="color:#800000;">"당장에 머리 위엔 햇살을 띄우지만<br> 어렴풋이 보이는 너의 속은 먹구름과 닿아있네 oh"</span><br><br>장난치며 순수하고 천진한 모습의 제제는 햇살처럼 보이지만<br> 그 속에는 학대로 인한 상처들을 먹구름으로 표현함으로써 학대의 아픔도 담아냈다는 것을 알 수 있음</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