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양요섭
때는 바야흐로 2013년 7월.
뷰티들을 어안이벙벙하게 만든 기사가 나타남
조수미씨의 라 판타지아 무대에 양요섭이 초청된 것
사건의 전말은
조수미씨가 유투브에서 양요섭이 '엄마'를 부르는 걸 보고 감동을 받아 양요섭에게 관심을 가짐-> 찾아보니 마음에 드는 면모가 많음 -> 같이 무대에 서자고 러브콜(자세한건 아래 인터뷰영상 참고)
그리고 이때부터 조수미씨가 양요섭을 이뻐라하는게 티가 나기 시작함
각종 인터뷰에서도 귀엽고 착하다, 성실하다 등 좋은 말 많이 해주시는건 기본이고
라디오스타에 나가서 언급하시고
같이 서게 된 라 판타지아 무대에서도 큰 무대에 긴장한 양요섭이 떠니까 손 꼭 잡아주고 같이 노래한 후에는 꼭 껴안아주시고
보조개가 귀엽다고 갑자기 찔러보시질 않나(ㅋㅋㅋㅋ)
조수미씨 본인의 미니홈피나 인스타그램, 트위터에 양요섭 관련 내용을 계속 올리심.
심지어 조수미씨와 관련없는 내용인 양요섭 뮤지컬에 대한 기사도 트위터에 찍어서 올리심 ㅋㅋㅋㅋ
그 이후에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지목하는등 꾸준히 연락하는 것처럼 보이더니
올해 2015년 5월 조수미씨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 하나가 올라왔는데...
바로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녹음 중인 양요섭..!!
팬들: ㅁㄴㅇㅎㄴㅁㅎㅇㄴㄻㄴㅇ?!?!?!?!?!?!?!?!?!?!?
그 다음에 뜬 기사를 보니 조수미씨가 이번에 여러 가요나 민요 등을 리메이크해서 만드시는 가요음반 그.리.다.에 양요섭이 참가했다는 것
그것도 이번 음반 기획단계부터 양요섭 참가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함..
거기다가 피처링이겠거니 생각했던 팬들은 트랙리스트에 (feat. 양요섭)이 아니라 -양요섭 이라고 되어있는 걸 보고 당황1
음원 발매 이후 보너스트랙으로 한 곡 전체를 다 양요섭이 부르고 조수미씨는 화음만 깔아주신것에 당황2
그리고 조수미씨는 음반 인터뷰하러 뉴스룸 나가셔서도 언급하시는데..
먼저 언급하시려고 작정하신 듯 ㅋㅋㅋㅋ
손: 근데 그... 이번에 나온 가요앨범에서 장르가 워낙 다양해가지구요, 일반적인 팝이 있는가 하면 재즈도 있고..보사노바도 있더군요?
조: 맞아요 맞아요.. 그리고 같이 또.. 그...그 노래해주신 분들이 있어요 양..
손: 피처링 해주는 가수들도 있고
조: 그쵸 양요섭씨도 있고...
귀여우셔서 보다가 빵터짐 ㅋㅋㅋㅋ
어...이제 끝인데....어떻게 마무리 해야되지...???
조수미씨 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마무리는 2013년 라 판타지아에서 듀엣으로 부른 사람 사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