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데뷔 3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다시 부르게된 곡.
임재범이 직접 여자 아이돌계 최고의 보컬리스트중 한명인 태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고...
아쉽게 노래 녹음은 같이 못하고 각자 했다고...
박정현 & 임재범 '사랑보다 깊은 상처' (1998년 박정현 1집 수록곡)
미국에서 태어나서 UCLA를 다니고 있던 박정현...
한국에서 소문을 듣고 온 음악관계자에 스카우트되서 난생 처음 한국에 오게되고,
한국에 와서 앨범 발매가 여러번 엎어지고, 사기도 당하고 하던 힘들던 자취방 시절에
매일들었다는 임재범 앨범...
결국 우여곡절끝에 당시 임재범이 있던 소속사에서 앨범을 내게된 박정현...
그때 박정현이 좋아하던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임재범과 듀엣으로 꼭 같이 불러보고 싶다고 졸라서 나오게 됐다는 듀엣곡...
(당시 박정현 만22살)
원래 임재범 혼자 부른 원곡에는 진성/가성을 번갈아 가며 부르는데,
박정현이 임재범의 가성파트가 너무 좋고 임재범의 가성파트는 꼭 살려야 겠다고 생각해서
박정현이 진성파트를 불렀다고...
이 노래도 녹음은 같이 못하고 각자 따로 했다고...
그리고 이 무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같이 부르고,
이 노래는 레전설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