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요 몇 일, 오유하면서 많이 보게 된 글들이 엠씨 몽 컴백에 관련 된 글들인데.</div> <div>그 내용에 관련 된 글들을 보면서 느낀 점이라 한번 이야기 좀 나눠 보고자 글을 써봅니다.</div> <div>엠씨 몽, 병역비리저지르고 제대로 수습도 하지 않은 채 몇 년 시간보냈다고 얼굴 들이미는거 저도 보기 싫습니다.</div> <div>예, 엠씨 몽 저도 싫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에 찬성하고 공감합니다.</div> <div>그런데 엠씨 몽에 대해서 편드는 한 마디 했다고 다른 연예인들 지인들 까는 것은 별로 좋게 보이지가 않더군요.</div> <div>그들이 죄를 저질렀나요? 아니면 도덕적이지 못한 행동을 했나요?</div> <div>제가 볼 때는 그저 친한 지인으로서 5년 간 고생한 것을 봐 왔을터이니 감싸주는 맘씨 좋은 사람들로 밖에 안보입니다.</div> <div>물론 계산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야 나중에 다 티가 나게 마련이고 알아서 까이겠죠.</div> <div>이런 생각을 한 번 해보죠.</div> <div>여러분들 사회생활 하실 적에 정말 자신의 모든 면을 가감없이 사람들에게 보여줍니까?</div> <div>아닐겁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모습, 상식적인 모습, 멋진 모습만 보여주려고 하죠.</div> <div>엠씨 몽도 그랬을겁니다.</div> <div>그럼 주변 사람들은 그런 엠씨 몽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친분을 쌓아왔겠습니까?</div> <div>이런 생각을 해보면 그들 눈에는 착한 친구, 형, 오빠, 동생으로 지내던 사람이 한 번 실수로 5년간 맘고생하는 것을 보고 지낸 셈입니다.</div> <div>물론 그 기간에 엠씨 몽도 주변 보는 눈 의식해서 처량하게 행동했겠죠.</div> <div>제 눈에는 지금 엠씨 몽 옹호해주는 사람들 딱히 몰상식하지도 파렴치한 것도 아닌 지극히 맘따듯하게 주변사람을 배려하는 사람으로 보입니다.</div> <div>근데 지금 오유 분위기는 엠씨 몽에 관련해서 조금 이라도 편들라치면 매몰차게 까더군요.</div> <div>죽을 죄를 지은 사람들 마냥.</div> <div>엠씨 몽은 범죄자 고로 편드는 사람도 범죄자 라는 공식을 만들어놓고 대응하는 것 같아요.</div> <div>조금 수위를 낮춰서 실망이다. 그럴 줄은 몰랐는데 의외다 라는 표현정도라면 그려려니 수긍하겠지만, 솔직히 너무 심하지 않나요?</div> <div>요근래 오유성향에 대해서 말이 나올때 자주 들리는 추천은 닥추 반대는 닥반이라는 표현에 딱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네요.</div> <div>이런 점은 오유사이트를 이용하는 유저 입장으로서 분위기에 휩쓸리지말고 한 번 상식적,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고 봐요.</div> <div>이러다가는 머지않아 흑백논리로만 이야기하는 사이트가 될지 몰라서 하는 이야깁니다.</div> <div>여러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div> <div> </div> <div>이건 본문 내용과 관련 없이 덧붙이는 이야긴데...</div> <div>진중권씨 이야기도 나오는데, 잘했을때 옹호하고 못하면 까는 거다 라면서 지금 까는 중이던데...뭐 여기에 토 달 말을 없습니다만.</div> <div>맞는 말이니까요.</div> <div>그런데 베스트 간 글 중에 진중권씨 과거 발언가지고 지금 발언과 같이 비교하면서 까더군요.</div> <div>지금 발언이나 옛날 발언이나 중대한 실수다 라고 생각한다는 건데 왜 예전에는 옹호하는 글들만 넘쳐났을까요?</div> <div>과거일 그냥 넘어갔으면 연관 짓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여겨지네요. </div> <div>그 땐 상관도 안하고 옹호하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여론몰이에 휩싸여 과거일까지 들먹거리는 것 처럼 보여요.</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