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일단 한 아이돌의 팬으로써 아이돌이 무작정 싫은 건 아닌데요, 이번에 방송3사중 두개채널 보면 정말 답답한듯해요. 내용이야 얼마나 참신하고 좋은진 모르겠다만 캐스팅 보면 참.... 
솔직히 누가누가 에스엠 소속인지 아는사람은 특히 드라마보면 진짜 머리가 어지럽지싶어요. SBS 주인공은 크리스탈에 보조연기자도 인피니트 나오고 아까는 엑소 으르렁도 들리던데.. MBC도 답답...

연기경력 좀있다고 다 연기 잘하는것도 아니고 제가볼땐 인지도 때문에 캐스팅되서 이것저것 연기하다보니까 그게 연기경력이 된거지 잘하는건 진짜 모르겠네요. 
왜 수많은 연기자들 놔두고 가수 쓰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결국 인기발이 드라마 먹여살리나요? 

드라마 협찬도 그렇죠, 여주 남주 할거없이 죄다 모델처럼 입고 머리스탈 메이크업하고 나와서는 평범한 주인공이라느니 가난한 주인공이라느니 신데렐라 스토리찍는것도 짜증나고.
( 실검에 그런거 꼭 뜰거같습니다. 누구누구 립스틱 코트....)

  아, 진짜 파리의 연인이랑 인간시장, 완전한사랑 같은 정통극 시대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언제부터 한국드라마가 아이돌로 유명세 타려고 이지경까지 왔나.... 노다메밖에 못 지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