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br></div> <div>요즘 허세로 똘똘 뭉쳐져 소리 바락바락 지르며 랩한다고 나오는 몇몇분들을 쇼미더머니에서 보다보니</div> <div><br></div> <div>이 뮤지션이 생각나더라구요..<b>피타입(P-Type)..</b></div></div> <div><b><br></b></div> <div><b> </b><div style="text-align:left;"><b><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68679821Cb6oALk35Lz1baoIkT1i7fPz9v8o.jpg" width="800" height="450" alt="maxresdefault.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b></div><b><br></b></div> <div> <div>억 사진 ㅋㅋㅋㅋㅋ</div> <div>크게 나온 사진이 얼마 없어서..피타입 더 빅캣! 이라고 하죠 ㅎㅎ <strike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뭔가 스윙스 형님같은 느낌..</strike></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실 스웩이라고 힙합에선 열심히 자기자랑(?)을 하는 가사가 많은데</span></div> <div>외국MC들이야 우리 돈 많이 벌어 블링블링 예아 하면서 고가의 차를 몰며 돈뿌리는걸 보면 아 저기는 저런가 싶지만</div> <div>이게 우리나라 정서상 진정성 없는 텅텅빈 자기자랑이면 잘 와닿지가 않죠..</div> <div><br></div> <div>그래서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선 자기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나가는게 좀 잘먹히는거 같아요..</div> <div>최근엔 산이가 좀 그런 스타일 느낌?</div> <div>(아닌 노래도 있지만..예를 들면 이번에 버벌진트 신곡 '반도의 흔한 랩퍼'에서도 그런 뉘앙스의 가사가..)</div> <div><br></div> <div><br></div> <div>서두가 길었는데 여튼 저는 피타입을 '돈키호테'라는 곡으로 입문했는데..(휘성이 피쳐링)</div> <div>개인적으로 전 피타입의 가사가 참 좋더라구요.</div> <div>피타입은 한국형 라임의 선구자라고 불리던 때가 있었죠..라임 맞춘거 듣다보면 감탄사가 절로..</div> <div><br></div> <div>그 중에서 제가 기억에 남는 진정성이랄까..진솔하게 느껴졌던 곡은 <b>The Quiett-Take the Q train(Feat.P-type)</b> 인데요</div> <div>지금 쇼미더머니에 나오는 일리네어에서 도끼랑 활동하고 있는 더 콰이어트의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div> <div>원래 더 콰이어트 1집인가에서 비트만 있던 곡이었는데</div> <div>(앨범에선 덕화씨가 가사를 붙였는데 어울리지 않는거 같아 비트만 실었다고 쓰여있어요)</div> <div>2집에서 리믹스 버젼으로 피타입이 피쳐링을 하여 실렸습니다</div></div> <div><br></div> <div><b>The Quiett-Take the Q train(Feat.P-type)</b></div> <div><br></div><iframe width="640" height="480" src="//www.youtube.com/embed/JdWmLH41-yY" frameborder="0"></iframe> <div><br></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제가 오유에 글은 처음 써보는지라 영상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span></div> <div><br></div> <div>출처 주소는 : <a target="_blank" href="http://youtu.be/JdWmLH41-yY">http://youtu.be/JdWmLH41-yY</a> </div> <div><br></div> <div>처음은 자신의 불우했던 어린시절을의 모습을 그려내며 시작하다 자신이 왜 음악을 하게 되었고 지금 나는 이러이러하다</div> <div>뭐 대충 노래내용은 이런데 라임,플로우 진정성 있는 가사의 내용..저는 처음 이 곡을 들었을때 뒤통수 한대 맞은 느낌이었어요..</div> <div><br></div> <div>가사를 보자면..</div> <div><br></div> <div><b>Take The Q Train Remix - The Quiett</b></div> <div><br></div> <div>Narration</div> <div>비가 내리던 여름밤 어떤 꼬마의 이야기</div> <div>나조차 돌보지 않았던 나의 옛날 얘기</div> <div><br></div> <div>Verse 1</div> <div><br></div> <div>어둡고 좁은 방은 극도로 불안해</div> <div>두꺼운 구름은 이내 비를 퍼붓고</div> <div>난 이마와 가슴팍에 성호를 긋고</div> <div>어린 시절을 떠올려 비오면 듣곤 하던</div> <div>낡은 라디오 맑은 날이 오길</div> <div>정말 지겨운 장마 끝날 그 날이 오기를</div> <div>하늘에 가까운 우리 집 바깥에 천둥소리만 가득해</div> <div>눈물을 닦아주던 엄마는 없고 아빠도 안 계셔</div> <div>난 이불을 덮고 한숨을 낮게 쉬었고</div> <div>이런 날은 내 그림자마저 날 괴롭혀</div> <div>몰래 손을 뻗어 라디오 볼륨을 높여</div> <div>빗소리보다 노랫소리 커질 때</div> <div>빗방울보다 눈물이 짙어질 때</div> <div>꼬만 잠든다 조그만 창문 밖</div> <div>빗소리 숨어있는 꼬말 찾는다</div> <div><br></div> <div>Verse 2</div> <div><br></div> <div>비가 그친 하늘에는 어느덧 곱게</div> <div>별이 피어나네 국자모양 일곱 개</div> <div>내가 붙인 이름은 검둥이 진돗개</div> <div>행복이 뭔지 몰라도 난 행복해</div> <div>겁 많던 아이 세상은 울타리가 되주진 않더라</div> <div>나이 어린 꼬마의 두눈에</div> <div>세상이 잿빛으로 머무네</div> <div>질문이 질문에 꼬리를 끝없이 무네</div> <div>TV속에 사람들은 웃고만 있는데</div> <div>엄마랑 아빠는 왜 울고만 있는데</div> <div><br></div> <div>책에 나온 행복이란 도대체 뭔지</div> <div>아빠의 편지 그리고 눈가에 번지는 슬픔</div> <div>미안하단 얘기만 있을뿐</div> <div>슬픈 얘기도 없는데 왜 자꾸 슬픈지</div> <div>비오는 밤이면 난 덩치만 큰 꼬마</div> <div>몸뚱이만 늙고만 아홉살짜리 꼬마</div> <div><br></div> <div>Verse 3</div> <div><br></div> <div>(떠올리는 것들을 모아서 시를 썼어)</div> <div>아주 가끔 날 괴롭히는 건</div> <div>다 끝난 일들에 사로잡히는 것</div> <div>접고 있던 기억들을 현실과 맞바꾼 담부터는</div> <div>자꾸만 마이크만 손에 잡히는 걸</div> <div>나 어느새 짙은 검은색</div> <div>마이클 쥐고 서있네 과거의 어둔색</div> <div>헤치고 나와 무대로 올라</div> <div>모두가 놀랄 라임을 쏟아내지</div> <div>어릴때는 몰랐던 운명</div> <div>꼬마가 울면 따라 노래부르던 라디오는 분명</div> <div>훨씬 더 시간이 지나 거친 도시</div> <div>위를 거침없이 걷는 것이</div> <div>바로 꼬마의 길임을 알고 있었네</div> <div>나는 감춰온 비밀을 꺼내 시를 썼네</div> <div>어렵던 슬픔과 허덕였던 시간들을 노래로 썼네</div> <div>자 고개를 끄덕여</div> <div><br></div> <div><br></div> <div>.</div> <div>흠..사실 요즘 빈지노같이 젊은 친구들이 좋아할만한 세련된 스타일이 아닌 좀 올드한 느낌의 곡인데</div> <div>저는 지금 들어도 참 좋네요^^ 한때 체력 좋을때 열심히 피타입 공연도 다니고 했는데..</div> <div> </div> <div>피타입은 명반으로 불리는 1집은 계약이 잘못되어서 돈도 제대로 못받아서 생활고에 시달리기도 했고 </div> <div>뭔가 거만하다라는 이미지로 오해 아닌 오해로 욕도 먹은적 있고 등</div> <div>여러모로 말도 많고 탈도 있었던 적이 있지만 그래도 한국스러운(?) 힙합을 하는 뮤지션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div> <div>최근에 나온 앨범은 예전에 제가 좋아했던 느낌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실력은 좋습니다</div> <div><br></div> <div>혹시 관심 있으신분들은 돈키호테(Feat.휘성) 이랑 이 곡이 수록된 1집 Heavy Bass는 추천드려요</div> <div><br></div> <div><br></div> <div>피타입이 한때 YG에서 랩선생님으로 있었는데..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여튼 B.I 좀 혼내줬으면..허엉..</div> <div>무대에서 그만 내려와..무대 위에서 노래를 하라고 B.I ㅠㅠㅠㅜㅠ</div> <div><br></div> <div><br></div> <div>어떻게 마무리하지..피..피타입 오..오빠 사..사는동안 많이 버시오..</div></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6868078m4xttNX84xjg.jpg" width="800" height="535" alt="0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