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정말 오랬동안이네요

처음 카라를 본게 아마 Rock u 였을꺼에요

그때 제가 초등학교 4학년 이었죠. 

그때는 뭔지도 모르고 그냥 이쁜 누나들 나온다고 좋아라 했죠

그리고 몇년이 지난뒤 카덕에 입문 하게 되고 카라가 리즈 시절일때 하루 내내 카라 노래만 듣고 다니던 시절이 아직도 기억나요. 

또 몇년뒤 카라 해체설(이때가 1차였었죠)이 막 나돌때 전 1시간에 1번씩 어떻게 됐나 마음졸이며 기다리고 또 기다렸어요. 

결국 사건이 일단락 되고 step 앨범이 나오고서
그제서야 저는 한시름 놓을 만큼 걱정에 걱정을 거듭했습니다. 

그때는 이지경까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니콜 탈퇴와 강지영 탈퇴로 무너져가는 카라모습을 볼때면 마음이 무너져갔습니다. 

언제나 콘서트에 가고 싶었고 모든 앨범을 구매하고 싶었지만 학생이라서 그러지 못했던 하나에 팬으로써 슬펐던 저는 아직도 카라를 놓지 못했습니다. 

카라는 언제나 다섯이었고 앞으로도 다섯이길 바라지만 그럴수 없다는 사실에 저는 슬퍼 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그냥 하소연 하다보니 길어졌네요. 혹시 다읽어 주신분 이라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