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궁금한 이야기 와이를 즐겨보는 시청자인데요.<br />오늘 뭔가 특별한 사연을 소개하길래 봤습니다.<br />소년원 아이들이 합창단을 만들어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br />후에 주임님이라는 은퇴한 교도관이 아들같았던 소년수들<br />찾아가서 교도소시절 두런두런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br /><br />그 재민이라는 아이 사연 들었을땐 조금울었네요.<br />결손가정에서 자라서 어릴때 나쁜짓 많이 해서 아버지 속썩인<br />애같던데 노래도 못하는 음치가 젤 열심히 연습해서 <br />결국 아버지앞에서 공연하는 장면 나왔었는데요.<br /><br />그때가 2년전이었거든요.<br /><br />후에 주임님이 찾아갔을땐 아버지는 이미 없는사람이었고.<br /><br />더슬픈건 그때 곧 출소하는 재민이위해서 추운겨울날, 기름값<br />아끼려고 연탄때우다가 연기에 질식해 사고로 세상을 떠나셨다는...<br /><br />재민이도 몰랐던 아버지 사망소식의 자세한 내용을 형이<br />제작진 앞에서 처음 얘기한건데 그거 듣고 재민이가 막울더라구요.<br /><br />혹시 여러분도 보셨나해서 두서없는 글 적었습니다.</div> <div> </div> <div>송포유 같이 자기 한때 날리던 시절, 훈장처럼 주욱 늘어놓고 반성의 기미없는 그런 녀석들에게는 힐링이 우선이 아니라 피해자들을 향한 반성과 사죄가 우선이고 힐링은 나중에 일이라는걸 와이 보면서 다시한번 깨달았어요.</div> <div> </div> <div>가해자들의 가슴아픈 이야기에 괜히 감정 몰입해서 편드는 건 절대 아니고 단지 그게 송포유랑 소년 교도소 합창단의 차이가 아닌가 싶어서요. 어차피 소년수들은 사회에 나가면 자신들이 딱지가 생기걸 잘 알고 있고, 송포유 애들은 그게 아니죠(제전과기록이야 얼마든지 은폐할수있는...)</div> <div> </div> <div>적어도 죗값을 치루는 불량아들과 그렇지 않은 불량아는 엄연히 틀리니까.  </div> <div> </div> <div> </div> <div>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그래도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교도소에 수감되어있어도 한때는 가해자 였으니까 이해할수 있는지 없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div> <div><br />(연게 모바일 작성 처음이라 이렇게 하는거<br />맞는가 몰라요ㅜ 문제시삭제하겠습니다~!-오유 초보이용자-)<br />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