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3">사는 게 힘들죠. 학교도 참 힘들죠. </font></div> <div><font size="3">저도 힘들었고 사실은 학교만 힘든 것이 아니라 </font></div> <div><font size="3">졸업하고 나도 힘든 건 매한가집니다.</font></div> <div><font size="3"><br /></font></div> <div><font size="3">음.. 저와 생각을 같이 하는 사람들, </font></div> <div><font size="3">그리고 뭔가 좀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은</font></div> <div><font size="3">지금 이대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예요.</font></div> <div><font size="3">어.. 변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구요.</font></div> <div><font size="3"><br /></font></div> <div><font size="3">그런데 지금 여러분들이 힘든, </font></div> <div><font size="3">구체적으로 얘기하면 학교, 시험, 대학, 입학 이런 것들이</font></div> <div><font size="3">지금 당대에, 여러분들이 재학하고 있는 당대에 완전히 바뀔 수는 없을 것 같아요.</font></div> <div><font size="3"><br /></font></div> <div><font size="3">음..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고 있고 </font></div> <div><font size="3">우리가 계속 어른이 되어가면서 바꿀텐데</font></div> <div><font size="3">지금있는 안에서 우리가 좀 더 지혜롭게 살아야되지 않을까</font></div> <div><font size="3">이런 생각해봅니다.</font></div> <div><font size="3"><br /></font></div> <div><font size="3">여러분들의 형이나 오빠라고 생각하고 들어주세요.</font></div> <div><font size="3">음.. 내가 정말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정말 무엇이 되고 싶은지</font></div> <div><font size="3">끊임없이 자신한테 되물었으면 좋겠어요. 거울을 앞에 두고.</font></div> <div><font size="3">그래서 내가 '법관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font></div> <div><font size="3">그때는 이 악물고 공부 열심히 하세요.</font></div> <div><font size="3">사실 법관이 되는데는 앞으로도 별 방법은 없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이 악물고 열심히 공부하면 되구요.</font></div> <div><font size="3"><br /></font></div> <div><font size="3">내가 정말 '음악하는 사람이 되고싶다' 하면</font></div> <div><font size="3">그때는 이 악물고 학교를 때려칠 용기도 가졌으면 좋겠어요.</font></div> <div><font size="3">저처럼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위치에 오기엔</font></div> <div><font size="3">이제는 세상이 너무나 빨리 돌아가고 있고, </font></div> <div><font size="3">세계에는 우리와 경쟁할 그 어린 뮤지션들이 참 많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지금 제 앨범에 같이 녹음을 하는 두 친구도 </font></div> <div><font size="3">고등학교 1학년생과 스무살 학생이예요.</font></div> <div><font size="3">제 음악 얘기를 하는 건 가까운 예로 드는거죠.</font></div> <div><font size="3"><br /></font></div> <div><font size="3">만약에 여러분이 공부를 정말 해야하는 꿈을 갖고 있다면</font></div> <div><font size="3">불평은 이제 잠시 접어두세요.</font></div> <div><font size="3">그 접어둔 불평은 뒤에두고, 그걸 대신 씹어서 와신상담이라 그러잖아요.</font></div> <div><font size="3">쓴 맛을 씹어서 오기로 갖고 열심히 공부하시구요,</font></div> <div><font size="3">그렇지 않다면 정말 원하는 일을 찾아서 과감한 결정을 내리기시 바랍니다.</font></div> <div><font size="3"><br /></font></div> <div><font size="3">공부 때문에 고민하는 수많은 친구들의 결정적인 요인은 전 그거라고 생각하거든요.</font></div> <div><font size="3">내가 정말 뭐가 되고 싶고 뭘 원하는지 모른다는 사실.</font></div> <div><font size="3">지금이라도 이 방송 끝나고 거울보고 한 번 물어보시구요.</font></div> <div><font size="3">끊임없이 자신한테 물으시길 바랍니다.</font></div> <div><font size="3">이 얘기는 사실 별밤 제가 진행하면서도 몇번했던 얘긴데,</font></div> <div><font size="3">정말로 이 말씀이 무슨 말인지 알고 답을 얻은 친구는 </font></div> <div><font size="3">아마 그게 얼마나 기쁘고 짜릿짜릿한 일인지 깨달으실거예요.</font></div> <div><font size="3"><br /></font></div> <div><font size="3"><br /></font></div> <div><font size="3">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3665640h4cbYVvDSucDU7iaAD.jpg" width="520" height="346" alt="495_868_3159.jpg" style="border: none" id="image_0.4743283761199564"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36656484Lu1751qvNkg6urJTfpS.jpg" width="737" height="550" alt="무도사진전.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3665688CzLuI97UUtBfPalmrlcuQ2lSjEc35.jpg" width="500" height="377" alt="101010_inoch.jpg"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아주 오래전 라디오 방송에서 하신 말씀이지만...언제나 읽어도 힘이 나 올려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수험생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br /></font></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